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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갱신 실비보험 고지의무 및 40대 실비보험 vs 50대 실비보험

실비보험은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가입했을 정도로 가입률이 높은 민영보험입니다. 국민건강보험만으로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항목을 보장하며,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장점이 많은 실비보험이지만,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실비보험의 모든 항목에는 본인부담금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비보험 가입자는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에서 본인부담금을 차감한 만큼 보장받게 됩니다. 이러한 실비보험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가입한다면 든든한 보장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입자와 보험사의 손해율을 줄이기 위해 몇 차례 개정을 거친 실비보험은 현재 신 실손보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개정되는 과정에서 변경된 부분이 있는데, 이 내용을 잘 알아두면 가입 시 도움이 되고 보험료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든 보험사의 실비보험 상품 보장 내용은 표준화가 되어 모두 같으므로 가입 시 보험료를 기준으로 어떤 상품이 가장 적합한지 찾아보면 편리합니다.

실비보험이 개정되기 전에는 본인부담금이 책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즉, 병원에서 지출한 의료비를 전액 보장받을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일부 가입자가 이를 악용하여 다수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환자를 상대로 과잉진료를 시행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에 선량한 가입자가 피해를 입게 되었고, 보험사의 손해율 역시 높아졌습니다.

결국 보험사는 모든 보장 항목에 본인부담금을 책정하여 손해율을 낮추는 것과 동시에 부당하게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보험이 개정되기 전에는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에 모두 10%의 본인부담금이 적용되었는데, 개정된 이후에는 급여항목에 10%, 비급여항목에 20% 적용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실비보험은 병원 치료를 받은 뒤에 해당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서 병원 치료를 받을 일이 많은 상황에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보장성 보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보험이므로 미리 가입해 둬야 필요할 때 제대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질병 이력이 있을수록 가입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보험에 가입한다고 해도 일반형 보험으로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령자 실비보험이나 유병자 실비보험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데, 이렇게 가입하면 일반형 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게 책정됩니다. 하지만 보장 범위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이 부분을 고려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보험에 가입할 때는 개정 전과 후에 보험 상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과 동시에 어떤 유형이 있는지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 가입 전 이를 꼼꼼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가입 시 몇 가지를 놓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어떤 유형을 선택해서 가입하는지에 따라서 보험료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보통 갱신 여부에 따라서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누는데, 실비보험에는 비갱신형 유형이 없고 갱신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갱신형 실비보험의 특징은 매년 보험이 갱신되고 15년에 한 번씩 재가입 시점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재가입 시기에 재가입을 통해 보험을 갱신하면서 만기를 최대 100세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 중에 특정 질병으로 진단을 받아도 재가입 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단을 받게 된다거나 나이가 들면 신규 보험 가입이 제한됩니다.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질병이나 상해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에 자주 내원하게 되고 의료비 부담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확실하게 대비하려면 젊고 건강할 때 미리 보장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간혹 보장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에 가입하는 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는 고정지출에 해당하는데, 이것을 불필요한 지출로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비보험은 당장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없다고 해도 가입해 두는 것이 큰 손해는 아닙니다. 보험 가입 후 2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가입 다음 해에 보험료가 10% 정도 할인되어 오히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젊을 때 미리 필요한 보장을 마련해 두고 보험료까지 절약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인 셈입니다. 만약 이런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 잘못된 정보로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으니 신중하고 꼼꼼하게 알아본 뒤에 가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비보험에 가입할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개정되기 전과 후에 어떤 차이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민원율과 부지급률에 관해서 알아봐야 하는데, 이는 보험금 청구와 관련이 있습니다. 부지급률이 높다는 것은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이 거절된 비율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자 할 때는 각 보험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이를 알아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에 이를 바로 청구해야 하므로 보험금 청구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100만원 이하의 소액을 청구할 때 모바일로 청구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청구가 간편한 곳을 알아보면 도움이 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 진료확인서, 수술확인서 등입니다. 보험금 청구 시 이러한 증빙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는데, 카드 영수증은 서류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이를 제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보험금이 바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는 보험금 지급심사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보험금 선지급제도를 이용해 봐도 좋습니다. 해당 제도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보험사에 따라 보험료 지급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러한 제도를 활용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면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은 온라인 다이렉트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이는 실제로 보험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가입하여 중간 과정이 생략된 것을 말합니다. 보험 가입자 본인이 직접 보험 관련 정보를 알아보고 가입해서 보장을 설계하므로 설계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험료를 많이 절약할 수 있어서 다이렉트보험 가입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실비보험은 보장내용은 모두 같지만 가입자에 따라서 월 보험료는 다르게 책정되는데 바로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수의 보험사 상품을 한눈에 둘러보고 예상 견적을 낼 때는 반드시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보험사와 제휴를 맺은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면 그만큼 비교 선택지가 많아져서 객관적으로 어떤 상품이 가장 합리적인지 비교 및 선택이 수월해집니다.

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해서 보험료 견적을 낼 때는 사이트에 간단하게 개인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나이, 성별 기타 내용 몇 가지만 입력하면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보험료 견적을 내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때 다수의 보험사를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고 절차도 간단해서 여러 가지 상품을 비교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따라서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꼭 비교사이트를 적절하게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비보험에 가입하면 주계약 항목에 해당하는 입원비, 통원비, 약제비 세 가지를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급여항목 세 가지는 특약으로 추가해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특약에는 비급여도수치료, 비급여주사치료, 비급여자기공명영상진단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특약을 따로 추가하지 않고 주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약 항목과 관련하여 보험금 청구비율이 높아지면서 나중에 해당 내용을 특약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특약은 추가하는 만큼 보험료가 인상되지만, 실비보험에서 비급여항목 세 가지를 특약으로 추가하는 것은 보험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모두 추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게 되는 항목인 만큼 보험으로 준비해두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실 보장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응급실 보장은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응급실을 이용했을 때 이용한 의료기관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비응급 상황일 때 대학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면 이를 보장받을 수 없지만, 종합병원 응급실은 4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은 실비보험의 가입시기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즉, 개정 전 실비보험과 개정 후 실비보험의 조건이 달라서 적용되는 내용도 달라지므로 이 점을 참고하여 가입해야 합니다.

실비보험의 주계약 항목인 입원비는 최대한도가 5천만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진 한도 내에서 급여항목은 90%, 비급여항목은 80%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급병실에 해당하는 1~2인실을 이용했을 때, 5~6인실인 일반병실을 이용했을 때 보장한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통원비와 약제비에는 본인부담금과 더불어 공제금액이 적용됩니다.

실제로 보장을 받을 때는 본인부담금과 공제금액 중에서 더 금액이 큰 것을 제외하고 받게 됩니다. 병원은 종류에 따라서 의원, 일반병원, 종합병원으로 분류합니다. 분류 기준은 입원 공간의 규모입니다. 가장 작은 규모인 의원은 30병상 미만으로 공제금액은 1만원입니다. 그리고 병원은 1만5천원, 종합병원은 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실제 의료비가 공제금액보다 적을 때는 이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약제비에도 공제금액이 정해져 있고, 공제금액 8천원보다 실제 의료비가 더 적게 나왔다면 이 부분은 가입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해당 금액은 가입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보험사에 따라서 보장금액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는 통원비와 약제비 두 가지를 합쳐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총 보장금액은 같지만 세부 항목에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두 가지 중에서 어떤 항목에 더 중점을 둘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평소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받을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통원비 보장한도가 더 높은 것이 유리하고, 약제비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약제비 한도가 높은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실비보험은 표준형과 선택형 중에서 어떤 유형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본인부담금에 차이가 있습니다.

표준형에는 본인부담금이 20% 적용되고, 선택형은 10% 적용됩니다. 두 가지 유형은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특정 유형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평소 병원 이용 빈도와 보험료 등에 맞춰서 적합한 유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실비보험의 특약 항목 역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활용도가 높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급여항목인 도수치료, 주사치료, 자기공명영상진단 세 가지는 모두 보장금액과 횟수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도수치료 특약은 최대 50회, 35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고, 주사치료 특약 역시 50회 횟수에 한도는 25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진단에 해당하는 MRI와 MRA는 횟수에 제한 없이 300만원 한도로 보장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실비보험에 가입해서 정신과 질환에 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시대가 변하면서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변경된 부분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에는 이러한 항목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끔 관련 항목이 마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단, 실비보험에 가입해도 보장받을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성형이나 주사치료, 한방치료와 치과치료는 실비보험으로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장을 중복으로 받을 수 없으니 가입 전 기존에 가입해 둔 다른 보장이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확인 후 가입해 보기를 바랍니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는 보장을 챙기는 가장 좋은 방법, 실비보험으로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또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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