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이지만, 그들도 연예인 이전에 다른 직업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꿈이 배우, 가수 등 연예 계통이었던 이들도 있는 반면, 우리처럼 일반적인 삶을 살던 이들도 있었으니까요. 그 중 연예인이 되기 전 이색적인 일을 하며 화제를 모은 연예인들도 있는데요. 지금의 모습을 생각하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그들의 데뷔 전 직업. 과연 어떤 연예인이 어떤 이색 직업을 가지고 활동을 했을지. 스타가 되기 전,이색 직업을 가졌던 연예인 TOP 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윳 빛깔 뽀얀 피부에 예쁘장한 외모로 데뷔 초부터 여심을 자극한 배우. 바로 송중기입니다. 지금은 연기자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지만, 송중기는 데뷔 전 연예인이 아닌 다른 직업을 꿈꾸며 활동을 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쇼트트랙 선수였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트리플’에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기도 했던 송중기. 그래서 인지 왠지 모르게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송중기의 모습도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지는데요. 당시 대전의 대표 선수로 전국 체전에도 출전을 했을 정도로 실력이 있었지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선수 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연예인으로서 여심을 자극하지만, 운동 선수로서의 송중기의 모습도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울렸을 듯 하네요.

중후한 매력에 차분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 한석규 역시 연기자 데뷔 전 이색적인 직업을 가진 스타입니다. 한석규가 연기자가 되기 전 했던 직업은 바로 성우인데요.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직업이기도 하죠. 한석규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군 복무 시절 당한 부상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만 살려서 KBS성우 22기로 입사를 하며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목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듣게 되면서 다시금 배우의 꿈에 도전을 했다고 하네요.

화려한 외모를 가진 연예인들을 친숙한 곳에서 만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학교 앞에서 자주 먹었던 분식집 사장님이 이런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면 매일 같이 용돈을 가지고 갔을 것 같습니다. 바로 윤상현의 이야기인데요. 윤상현은 데뷔 전 분식집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맛은 물론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벤트까지 진행을 하면서 분식집은 말 그대로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고 하죠. 이 때 윤상현은 하루만에 월세를 낼 정도의 매상을 올리기도 하고,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아파트까지 장만을 했다고 합니다. 분식집의 기적을 펼친 윤상현.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네요.

태생부터 화려했을 것만 같은 배우. 드라마에 출연을 했다 하면 화장품이며, 옷이며 모두 완판 신화를 이끈 주인공 김남주 역시 지금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이색 직업을 가졌습니다. 김남주가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했던 직업은 바로 시청 직원. 정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시청의 분위기와는 김남주가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데요. 김남주는 고등학교 졸업 후 3개월 간 송탄 시청에서 근무를 하면서 각종 서류를 발급하는 업무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할 자리일 것 같은데요.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김남주는 과감하게 그만두면서 미스코리아 경기 진으로 입상을 하며 데뷔를 하게 됩니다.

사람인지 조각인지 헷갈릴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 중의 연예인.원빈이 스타가 되기 전,이색 직업을 가졌던 연예인 TOP 1위에 올랐습니다. 태생부터 화려한 외모를 자랑했을 것 같은 원빈은 데뷔 전 어떤 직업을 가졌을까요? 바로 자동차 정비공입니다. 강원도 시골에서 자란 원빈은 어렸을 때부터 카레이서가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차를 좋아한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정비공장에서 수리공으로 취업을 하면서 자동차 덕후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고 하죠. 연예인 중의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원빈이 차를 수리해준다면 매일 그곳에서 차를 고칠 것 같은데요. 이처럼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을 하던 원빈은 길거리 캐스팅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