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소라도 우리가 필수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 이것은 꼭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의식주죠. 그 중 식은 우리가 하루를 생활하고, 버티기 위해서는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그렇다 보니 이 공간에서 역시 음식 제공과 그것을 제공해주는 사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바다 속 저 깊은 곳을 탐구하는 잠수함 속이죠.

육지에서는 음식점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직업이 요리사지만, 여기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잠수함요리사라는 직업이 따로 있을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잠수함요리사란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지. 조금은 생소하지만, 꼭 필요한 이 직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수함요리사란?

잠수함요리사란 말 그대로 잠수함에서 요리를 하는 요리사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요리사 자격증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잠수함요리사는 일반 요리사와는 달리 제약이 많기 때문이죠.

잠수함요리사가 되는 법

잠수함요리사는 해군에게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해군의 컨디션이나 영양을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높아야 하죠. 그리고 바다 속 깊은 곳, 잠수함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요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폐소공포증도 없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승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이 가능해야 하죠. 그리고 흡연도 제한이 되기 때문에 이 역시 지켜져야 하고, 높은 훈련 강도도 이겨내야 합니다.

현재 잠수함요리사가 각광을 받는 곳은 바로 호주입니다. 호주로 이민을 간 후 요리사자격증을 따고 군대로 지원을 하면 가능하죠.

연봉은 어느 정도?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해서 잠수함요리사가 될 메리트가 있을까?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아마 이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연봉이죠. 실제로 잠수함요리사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 중 단연 상위에 랭크가 되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급여는 물론이고 직업전문수당, 항해수당, 잠수함근무수당, 출근수당 등의 다양한 특별수당이 붙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소 6년의 경험이 있는 선임 요리사의 경우 연간 약 20만 달러의 급여를 받는다고 합니다. 해군에서 장교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셈이죠. 잠수함요리사가 이 정도의 높은 급여를 받는 이유는 바로 호주 해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직업이라고 인정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