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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고 대기업연봉을 받는다고? 국내에 몇자리 없는 이색직업 TOP.4

나도막그런거하고싶다..퇴근전문가..

국내에는 생각치도 못한 이색직업이 많습니다. 전문 TV시청자, 신혼여행 테스터, 입냄새 평가원.. 듣도 보도 못한, 말 그대로 세상에 이런 직업이 있다고?’싶은 독특한 직업도 있죠.
국내에도 이런 독특한 이색 직업이 있는데요. 특이한 만큼 그 인원수도 많지 않아 주위에서 쉽게 보지 못하고 어쩌면 평생 동안 보지 못할 수 있는 이들. 과연 몇 명이나 있고 얼마를 받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인 장제사.
장제사라고 해도 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을 칭하는 건지 감이 오지 않는데요. 148개 국가자격증 중 월 400만원대 소득을 낼 수 있는 자격증은 10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요. 장제사가 되기 위해 따내야 하는 장제사 자격증도 이 10개에 포함되어 있죠.

하는 일은? 말의 신발을 만듭니다.
연봉은? 초봉 4,000만 원 이상

그래서 대체 장제사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걸까요? 장제사란 쉽게 말해서 의 신발을 만드는 직업입니다.

말 발굽에 끼우는 U자 쇠를 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이 것을 편자라고 하죠. 장제사는 쇠를 두드려 편자를 만들고 말발굽에 이 편자를 씌우는 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전부터 있어왔던 아주 오래된 직업이죠.
아무나 할 수는 없습니다. 동물인 말과 소통을 하며 작업을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예민한 동물이라 조심하지 않으면 다치기가 일쑤죠. 그 만큼 말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며 이 업계의 장인은 말이 걷는 모습만 봐도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단 번에 캐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 쇠를 두드려야하니 근력이 없으면 오래 버티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들은 국내에 100명도 채 되지 않으며 단순 계산으로 한다면 한 명이 편자를 바꿔끼워야 하는 말의 수는 한 달에 300마리 정도라고 하죠.
초봉은 4,000만 원 수준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장인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밥 먹었어?’, ‘언제 밥 한 번 먹자라는 말이 일상화일 정도로 한국인은 밥이 없으면 안되는 민족이죠.오죽하면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반항의 의미로 밥을 굶는 것이 너나 할 것 없이 흔한 에피소드일까요?그 정도로 한국인에게 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중요성을 대변하듯 국내에는밥 소믈리에들이 존재합니다.
사실 이 밥 소믈리에가 되기 위한 자격증은 일본에만 있는 자격증인데요.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시험이며 한국인에게는 한국어로 번역된 시험지를 배포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시험도 아무나 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독특하게도 쌀을 판매한 경력이5년 이상 된 사람만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하죠. 매년200여 명이 도전을 하는데요.매일 보는 쌀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합격률은 절반 가량인50~60%정도이며 대부분은 아시아권 식품,가공회사,급식,연구원 등이라고 하죠.

하는 일은? 맛있게 지은 밥 평가, 좋은쌀 평가..
연봉은? 천차만별
이들은 하루에 8끼를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쌀에 대한 지식과 밥을 과학적으로 짓는 기술,밥의 영양소와 위생관리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맛있는 밥을 평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소믈리에이기 때문에 섬세한 미각 역시 이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갖춰야할 요소죠.
하지만 밥소믈리에 자격증만으로 취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취득하는 자격증이라고 하죠.결국
회사별,직무별에 따라 연수입은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대기업 연봉은 받는다고.


배우 류현경도 영화제 프로그래머에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제에 가본 적이 있나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영화제가 있지만 국내에도 작고 큰 영화제가 주기적으로 있는데요. 이런 영화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없다면 이런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전국에 50~60명 밖에 없으며 영화제 규모나 예산에 따라 1~4명 정도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하는 일은? 영화제를 움직이는 마에스트로
연봉은? 월 400만 원

미술관에 가보면 미술작품을 설명해주는 큐레이터가 있죠. 영화제에도 사실 영화제만의 큐레이터가 존재하는데요. 이들의 이름은 영화제 프로그래머입니다.
이들은 영화제의 두뇌역할을 맡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영화제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영화제의 전체적인 틀을 설계해낸다고 합니다. 또 구체적으로는 영화제의 취지를 잘 구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고 하죠.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꿈의 직장이라고 볼 수 있지만 영화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는 너무 바빠 개인시간을 가지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하루에 3시간을 자고 꼬박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워라벨을 챙기기는 어렵다고.
월급 또한 어떤 영화제를 맡는지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 기준이 애매하다고 합니다. 적어도200만 원에서 400만 원을 번다고 하네요.



공무원 임명장을 본 적이 있나요?보통 생각하는 임명장은 모두 프린터 된 인쇄물입니다.하지만5급 공무원 이상이 받는 공무원 임명장은 인쇄물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필기한 특별한 임명장을 받게 되는데요.이 임명장은 붓으로 글씨를 써내려 가고 마지막에는 국새까지 찍습니다.
바로 이 임명장을 작성하는 이를필경사라고 하는데요.아주 귀하고 희귀한 직업입니다.

최근 필경사1분이 프로그램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2005년 때 프린터 인쇄로 잠시 바뀌었으나 권위와 명예를 위해 다시 필경사를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1962년 최초로 필경사가 생긴 이후 지금까지 단4명만이 필경사로써 업무를 맡았다고 합니다.
현대의 보통의 직업들과는 달리 이 필경사는 이전 필경사가 은퇴하게 되면 다음 자리를 다음 세대 필경사가 물려받는다고 하죠.그렇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필경사는 나라에 단1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 명의로 임명장이 나가면서 써야하는 임명장의 수가 크게 늘어나
현재는 두 명의 필경사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는 일은? 하루에 수십장 임명장 작성
연봉은? 월 320

이들은1년에 평균7,000여 장 정도의 임명장을 작성한다고 하며 한 장을 쓰는데에 걸리는 시간은20분 정도.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1시간 가까이 먹을 갈며 정신을 집중한다고 하네요.
필경사는 종사하는 직업자 수가 없다보니 많이 알려진 것이 없지만 대략
월급32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BONUS
전문적이지만 특이한 직업 TOP.5


5. 신혼여행 테스터 - 반년에 3100만원



4. 애견 사료 시식가 - 연봉 4600만원


3. 포츈 쿠키 문구 작가 - 연봉 5000만원


2. 살인사건 현장청소반 - 연봉 6000만원


1. 빙산운반 전문가 - 연봉 1억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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