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학교폭력 배후에는 누가 있을까…
사건 내용과 녹취록 총정리
박경은 2019년 11월 24일 새벽에 한창 핫한 이슈였던 '사재기'에 관한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해 저격했고 이른바, '박경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약 1년이 지난 2020년 9월 28일, 학교폭력에 대한 폭로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뜬금없는 시기에 네티즌들은 '페북픽 사재기 가수들의 소속사에서 벌인 일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기도 했는데요.

한 유튜브에서는'박경 학폭 폭로는 기획된 것이었다'라는 내용을 올렸고, 의심을 받던 송하예 측에서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다 어제인 10월 15일 오후, 연예부 기자 출신인 유튜버 이진호가이 긴 사건에 핵심이 될 영상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인터넷 장의사? 나는 그런거 모른다







'인터넷 장의사'라는 말이 나오자 당황하는 송하예 소속사 대표에게 팩트를 체크한 자료를 토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하는 이진호 유튜버.
유튜버 이진호는 왜
인터넷 장의사를 언급했을까?

이미 유튜버 이진호는 박경 학교폭력 폭로를 기획한 증거가 될만한 녹취록을 확보한 후 송하예 소속사 대표와 통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학폭 배후설에도 박경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서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말만으로 반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뉘우치고 사죄하고 있는 박경의 모습에 진정성이 담겨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실명이 거론되며 저격당한 가수들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박경은 지난달 벌금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또한 박경은 10월 19일 군대에 현역으로 비공개 입대해 군복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