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통'을 앓고 있다. 불규칙적 식습관, 학업이나 일에 대한 스트레스 등.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사회다 보니 자기 몸 챙길 시간이 없어진 이유 때문일까? 사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오늘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복통'을 치료할 수 있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할려고 한다.

병원 갈 시간도 없고 여러가지 이유로 배가 자주 아프다면 여기서 소개하는 음식을 먹도록 해보자. 단, 유제품, 브로콜리, 양배추, 글루틴은 복통을 더 심하게 유발할 수 있다.

1. 비스켓

적당히 짠맛이 가미된 크래커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복통에 좋을 뿐 아니라 입덧에도 도움을 준다. 쉽게 소화가 되는 장점이 있기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지 않다면 복통에 권장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2. 코코넛 물

복통이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우리 몸에 수분이 고갈 될 때 통증은 심해지기 마련인데, 코코넛 물 한 병에는 전해질이 가득 차 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으며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

3. 파파야

파파야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과일은 아니지만, 파파인 효소가 함유 되어 있어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위장에 건강한 산성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변비에도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파파야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소화불량을 개선해주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4. 매실

매실은 우리 몸에 해로운 균의 번식을 막아주고 세균성 설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천연구연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물질을 물 또는 탄산가스로 분해 해준다고 한다. 매실의 해독작용과 배설작용을 통해 배탈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니 배탈에 탁월한 음식이 아닐까? 하지만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매실주스는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오히려 복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매실 액기스를 물에 타서 마시는 걸 추천한다.

5. 바나나

바나나는 신체에 필요한 전해질을 공급하여 위장관의 회복을 돕는다. 바나나의 펙틴 성분은 장을 진정 시켜주고 복통을 완화해주는데도 탁월하고, 특히 설사 또는 구토로 속이 황폐화되었을 때 칼륨을 공급해 도움을 준다.

6. 쌀

보통 우리 몸이 아파서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울 때 쌀 미음을 먹는데, 쌀 미음은 소화하기 편하고 이미 예민해진 소화 기관을 안정 시켜준다. 백미는 인간이 섭취하면 안 되는 비위생적인 유해한 독소를 흡수하여 복통을 진정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잦은 설사를 할 때도 체내의 수분 손실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해준다.

7. 토스트

토스트는 간단하고 쉽게 섭취가 가능하며 복통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울 때 허기를 채우기 좋은 식품이다. 빠르게 소화되고 위산 역류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다.

8. 생강

생강차는 위장 불편 함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본래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성이 있어 찬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을 때 좋다. 하지만 평소에 위가 약한 사람이면 오히려 자극을 받아 복통이 더 심해 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9. 찐 감자

배탈이 났을 때 쉽게 구해서 섭취할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가 찐 감자다. 감자는 바나나와 같이 고갈된 칼륨을 보충해주고 궤양으로 인한 위장관을 안정, 진정 시켜주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감자가 소화기관의 손실된 수분도 흡수 시켜 주면서 배탈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10. 허브 티

일시적으로 배가 아플 때 카모마일이나 민트티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손상된 위를 치유하여 복부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감소 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메스꺼움을 달래주는데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