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선 결과 트럼프 vs 바이든
예측데이터와 네티즌 반응

미대선 결과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예측 데이터와 네티즌 반응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어유희의 민족이라 할만큼 재미있는 말들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이들의 행보를 보며 이들에게도 재미있는 별명을 지어주고 있죠.

이들의 별명은 무엇일까요?

이미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의 별명은 '도람뿌'이며 항간에 조금씩 떠도는 조 바이든의 별명은 '조 빱이든'입니다. 유치한 별명이지만 이처럼 재미있는 별명도 없을 듯 합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지역을 놓고 확인해본 결과 조 바이든에 비해 도널드 트럼프가 우세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비슷한 그래프로 들어섰지만 전체적으로 트럼프가 압도적이네요.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또 다시 확인해보았습니다. 역시 구글 트렌드로는 트럼프가 압도적인 것이 보이죠.

최근 트럼프의 검색량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이는 최근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언제 어디서나 이슈거리를 몰고 다니는 인물임은 분명하네요.

2016년 대선 기간의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구글 트렌드 지표입니다. 이 때에도 트럼프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았고 실제로도 트럼프가 당선되었었죠.

구글 트렌드가 투표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평소 사람들이 누구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야 너두? 긴장되냐?

놉.

트럼프와 바이든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각 뉴스포털의 기사 내용마다, 사이트 별 성향마다 의견이 매우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직접 선거가 아닌 각 '주'의 선거 결과에 따라 표를 몰이하는 간접선거 방식입니다.

그 주에 A를 지지하는 지역이 넓어도 인구 수 많은 몇개의 주를 이기게 되면 선거인단 투표에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때문에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예측불가하다는 점이 막판까지도 긴장을 놓을 수 없죠.

도람뿌와 조빱이든, 과연 마지막에 웃는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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