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방송계를 종횡무진 하면서 떠오르는 여자 MC로,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현영인데요.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방송에 출연을 하지 않다가 최근 다시 이곳 저곳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만큼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처럼 본업에서 예전만큼 존재감을 내뿜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영은 그간 큰 돈을 벌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방송 출연없이 어떤 방법으로 수익을 낸 것일까요?

현영은 솔직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남성들로 전무하던 예능계에 큰 화두를 던지면서 여성 예능인으로서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는데요. 덕분에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MC, 가수, 영화까지 진출을 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던 현영은 2012년 금융업 종사자의 남편과 결혼을 하면서 자녀 양육에 조금 더 집중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어려서부터 남다른 재테크 관심이 있었던 지라 방송을 쉬는 동안에도 절대 스스로를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인데요. 그것이 바로 의류, 뷰티기업이었습니다.

현재 현영이 CEO로 몸담고 있는 곳은 ‘굿피플홀딩스’라는 곳인데요. 업체의 대표 브랜드인 ‘허밍바이현영’으로 홈쇼핑에 소개가 되기도 하면서 인지도를 차츰 쌓아 갔습니다. 현영이 직접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유명세를 떨치면서 여성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허밍바이현영’. 실제로 현영은 의류업체 대표로서 출근하자마자 후기를 살펴보기도 하고, 원단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업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 매출도 직접 확인을 하고, 브랜드 미팅도 진행하는 등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영의 노력이 통한 것인지 현재 이 기업은 연 매출 80억을 달성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영은 예전부터 재테크에 남다른 소질과 관심이 있는 연예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연예인으로, 사업가로서 뿐만 아니라 재테크로도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녀는 일찍이 자신 관리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기도 했고, 재테크 관련 서적을 발매해 베스트 셀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한창 방송인으로서 주가를 달릴 때에 비해서 아직은 수입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은 본받을 만한 모습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