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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담보로 돈 번다" 매우 위험한 이색 직업 5가지

1. 악어 심리학자


세상에서 매우 극한 직업 중 하나인 악어 심리학자는 말 그대로 악어의 행동을 관찰하며 이를 분석하는 일을 한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이 직업은 자연 생태계에 아주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들 덕분에 악어가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동물인 것이 알려졌다. 연봉은 대략 7천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2. 스톰 체이서(태풍 추적가)


영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허리케인 태풍이 도시를 휩쓸고 사람들이 피난을 갈 때, 오히려 이 허리케인을 쫓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허리케인 추적가. 최대한 허리케인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 이들은 과학자나 기상학자, 기자, 또는 그저 취미로 쫓아다니는 사람들 등 다양하다.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특수차량을 타고 토네이도의 발생과 소멸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3. 뱀 독 짜는 사람


맹독을 가진 뱀에게 물리면 사람은 물론 덩치가 큰 소, 말 같은 짐승들도 픽픽 쓰러지기 마련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러한 뱀의 독이 오히려 해독제로도 만들어지는데, 이때문에 무시무시한 뱀의 독을 짜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뱀의 머리를 잡고 전기자극을 줘서 독을 뽑아낸다. 이렇게 뽑아낸 뱀 독이 뇌종양이나 뇌졸중 같은 질병 치료제에 쓰인다고.

4. 해저 동굴 다이버


신비로운 해저 세상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해저 동굴 다이버 덕분이다. 해저 동굴 다이버가 일반 바다 다이빙보다 위험한 이유는 물의 압력이 세고 어두컴컴하고 좁은 바닷 속에서 일하기 때문. 워낙 위험한 만큼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고.

5. 에베레스트 가이드


높이 8,848m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는 아주 오르기 힘겨운 산인만큼 모든 등산 애호가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지난 1922년부터 2006년 사이에 에베레스트 등정 시도는 총 1만 1000번 이뤄졌으며 총 282명이 등반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만큼 에베레스트 곳곳에 얼어붙은 채로 보존되어 있는 시체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위험한 산을 제집처럼 다니며 등산객들을 안내하는 에베레스트 가이드들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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