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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니지 형제 2위, 3040 향수 자극하는 모바일 올드게임 TOP5

올여름 대한민국에는 핵 태풍급 '싹쓰리-복고 열풍'이 불었습니다. '유두레곤, 비룡, 린다G' 세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싹쓰리는 조금은 촌스러울 수 있는 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과 의상으로 무장한 채 인기를 넘어 신드롬에 가까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90년대 복고 감성을 되살린 뉴트로 열풍은 트렌드, 세련됨, 화려함 등 '요즘 느낌'을 제대로 담아야 하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게임사들은 추억이 담긴 게임을 속속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하며 올드팬들의 감성을 자극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모바일 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 대부분이 이 올드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8090 향수를 자극하는 올드게임을 모티브로한 인기 모바일 게임은 어떤 게 있을까요.

3040 사회인 된 원작 팬들에 인기!

5위. PC 원작 느낌 그대로 '라그나로크 오리진'
PC 온라인게임 원작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출시되자마자 기존 게임 팬들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발사인 그라비티는 그동안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을 너무 우려먹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지만 역대 관련 게임 중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가장 원작 같은 게임이'라는 호평받고 있습니다.



4위. 초보, 고수 함께 즐기는 '카트라이더'
3040라면 누구나 한 번쯤 PC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신나게 레이싱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귀여운 캐릭터, 화려한 아이템, 빠른 스피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카트라이더'가 모바일 게임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으로 게임 초보부터 고수까지 쉽게 레이싱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3D 카툰 방식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3위. 리니지 아성도 위협했던 '뮤 아크엔젤'
뮤는 지난 2001년 출시한 최초의 온라인 3D MMORPG로 당시 평면적인 2D로만 게임을 접했던 유저들에게 3D 그래픽 기반의 만들어진 뮤 온라인게임은 그야말로 신세계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출시 1년 만에 리니지의 인기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PC 게임 원작과 마찬가지로 길드 콘텐츠와 협동의 재미를 더하고



2위. 20년 인기, 모바일 리지니 형제
모바일 리니지 형제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출시 3년이 지난 지금도 다운로드 순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지난 1998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 '리니지'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연 의미 있는 게임으로 출시 20년이 넘었지만 그 인기는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기존 리니지 PC 게임 유저들의 충성도가 워낙 높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유저들의 입덕을 이끌고 있습니다.



1위. 도트 감성 살린 `바람의 나라:연`
출시 하루 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넥슨의 모바일 게임 `바람의 나라:연`은 대표적인 추억의 게임입니다. 지난 1996년 나왔던 PC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다시 만든 게임이지만 화려한 그래픽 대신 원작의 도트 그래픽 느낌을 잘 살려 올드게임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도트 그래픽 느낌 게임을 연출하기 위해 넥슨의 도트 장인들 외에 그래픽에 관심이 있는 20대 초반 작업자들까지 모아 함께 개발했다고 합니다. 리니지M과 더불어 모바일게임 시장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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