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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나만 손해~ 2020년 새롭게 바뀌는 알짜 정보 다섯 가지

2020년부터 주류 광고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을 볼수 없게 됐다. (클라우드 맥주 광고 사진)

시간 가는 게 어찌나 빠른지 새해가 밝고 벌써 며칠이 지났다. 2020년 새롭게 바뀌는 제도가 많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도 확대됐으며 최저임금도 작년 대비 240원 오른 8590원으로 책정됐다.

7월부터는 '국민 취업지원 제도'가 실시되는데 이는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해 최저 생계를 보장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0년 이렇게 달라 집니다

1. 32년 만에 여권 색상 교체

2020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옷을 입은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32년 만에 바뀌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겉 표지가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뀐다.

우리나라 여권의 경우 비자 없이 갈수 있는 곳이 121곳, 도착비자 42곳, 사전 비자 35곳으로 총 188국가를 방문할 수 있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3위로 강력한 여권 파워를 자랑한다.

그동안 무난한 녹색을 선택해 도난 위험을 낮췄지만 국민 의견을 수렴해 색상을 교체한다. 여권 뒷면에 전차칩과 함께 여권번호, 인적 사항, 지문과 얼굴 등 바이오 정보가 들어가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2. 주민등록증 교체

현재 우리가 사용 중인 13자리 주민등록번호는 지난 1975년 도입된 것으로 45년 만에 주민번호 체계가 바뀐다. 오는 10월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엔 차별을 막기 위해 지역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

기존 주민번호 1~6번째에 표시되는 생년월일과 7번째에 표시되는 성별은 그대로 유지한다. 재질도 달라진다. 기존의 폴리염화비닐(PVC)에서 폴리카보네이트(PC)로 바꾸고 위 변조 방지 기능도 강화됐다.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고, 빛의 방향에 따라 태극문양의 색이 변한다. 새 주민번호는 2020년 10월부터 발급되며, 출생과 주민번호 변경·정정, 국적 취득의 경우 새 주민번호를 받을 수 있다.


3.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사진 = KT, LG유플러스

이제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걸리거나 렌터카를 빌리러 갔을 때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당황할 일이 줄어들겠다. 이르면 상반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된다.

기존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기존 3사 이동통신사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통해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할 수 있다.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해 운전 자격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4. 거스름돈 바로 입금 서비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뒤 잔돈이 남으면 대략 난감하다. 이 잔돈을 바로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 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는 결재가 끝나고 남은 자잘한 거스름돈을 직접 받지 않고 모바일 현금 IC 카드와 연결된 본인 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하나만 소지하면 거추장스럽게 동전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않을 수 있으니 참 좋을 듯...


5. 주류 광고서 '음주 장면' 금지

아이러니하게도 주류 광고에서 직접 술 마시는 장면이 사라진다. 술 광고가 음주를 조장하고 미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술을 마시면서 내는 "캬~"와 같은 소리도 금지된다.

2019년의 경우 시간제한이 있어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주류 광고만 피하면 가능했으나, 2020년부터는 미성년자 등급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게임 콘텐츠 앞뒤에는 주류 광고가 제한된다.

지하도와 공항, 항만, 자동차, 선박 등의 교통시설이나 교통수단에도 주류광고를 부착할 수 없다. 다만 담배 광고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담배 광고가 허용되는 국제선 항공기, 여객선에서는 광고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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