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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곧 사라질 직업 6가지

1. 바텐더와 웨이터

지난 2013년 영국 옥스퍼드대가 발표한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702개의 직업 중 47% 가량이 10년~20년 이내에 컴퓨터로 대체되거나 형태가 바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웨이터와 바텐더 등이 꼽혔다. 옥스퍼드대에 따르면 이 직업이 사라질 확률은 77%이며, 이미 일부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직원 대신 무인기계를 설치하여 손님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2. 경비원


옥스퍼드대는 경비원이 사라질 확률을 약 84%라고 예상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 중에서는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고, 택배도 무인보관함으로 받는 등 경비원을 대체하고 있다.

3. 점원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사람들은 예전처럼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많이 구매하지 않는다. 옷과 생필품은 물론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온라인으로 가능한 요즘, 점원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영국 기관 자료에 따르면 가게 점원이 사라질 가능성은 92%라고 한다.

4. 요리사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는 요리사 직업군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요리는 섬세한 요리사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지만, 프랜차이즈 식당의 경우 대게 본사에서 재료를 받아 매뉴얼에 적힌대로 요리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갈수록 오프라인에서 음식을 구매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레시피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늘어날 것이며, 이 때문에 요리사가 없어질 확률은 81%라고 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스스로 레시피를 검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해 요리하는 인공지능 요리사 '셰프 왓슨'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5. 은행원


은행 또한 전자상거래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최근에는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뱅킹어플이나 컴퓨터를 통해 간단한 계좌 이체, 결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흔해졌다. 게다가 고객 질문에 대답하는 로봇 개발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러 은행 업무, 상품 안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옥스퍼드대는 은행원의 경우 사라질 확률이 98%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6. 텔레마케터


미래에 사라질 직업 1위는 텔레마케터다. 옥스퍼드대는 텔레마케터의 자동화 확률은 99%로 내다봤다. 음성인식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이 개발됐고 마케팅 수단도 전화 이회의 것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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