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이라는 말, 국내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함을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말인데요. 실리콘밸리에서 나온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닌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기업을 뜻합니다. 값진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빠른 성장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뛰어난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생겨났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 ‘스타트업’은 생소하지만 이 기업들은 생소하지 않을걸요?



쿠팡은 현재 한국을 사로잡고 있는 엄청난 기업입니다. ‘쿠팡 없이는 살 수 없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쿠팡은 전통적인 대기업 출신이거나 계열사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 시작한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이 업체는 불과10년 만에 한국의 온라인 시장의 유니콘 기업으로 활약 중인데요. 앞으로도 쿠팡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8%가 상승해 여태껏 최대를 기록했죠. 올해 3분기 매출은 무려 46억 4,470만 달러로 한화로는5조 4,784억 원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코로나로 집안에서 상활하는 사람들이 쿠팡을 애용하게 된 까닭도 있겠지만 ‘로켓배송’이라는 메리트로 앞으로도 이용률은 낮아지지 않을 듯 싶네요.


‘배달의 민족’ 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 또한 국내의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 중 한 곳입니다.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배달앱 중 독보적인 1위를 자랑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초반에는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가 전단지를 입력해 시험삼아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이용자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며 그 어떤 어플보다 승승장구 하고 있죠.
현재는 배달하지 않는 음식점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배민브라더스, 식자재를 받을 수 있는 배민상회, 반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찬 등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 젊은 감성으로 20~30대 초년생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죠.

우아한형제들의 작년 매출은 1조 952원으로 그 전년보다 95.2%가 성장했지만 영업 이익은 11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장의 고객 유치보다는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이들의 행보를 보면 앞으로도 유니콘 기업의 입지를 꾸준히 다질 듯 합니다.


예전에는 중고를 판매하기 위해선 중고나라 카페를 들러야 했고 그 이후에는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의 앱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전부 ‘당근’을 이용하죠. 예능에도 등장하며 ‘당근이세요?’라는 말을 유행시켰습니다.

현재의 당근은 신규 글로벌 투자사들에게서1,800억 원의 투자를 받았는데요. 그런 당근마켓의 매출액은 무려 30억 8,988만 원.
처음 당근마켓의 시작은 카카오 사내 중고 게시판이었다고 합니다. 카카오 직원들만 쓰던 이 서비스가 판교의 주민들의 요청을 받게 되었고 점점 확장 된 것이 지금의 당근마켓.

2019년 당근마켓의 중고시장 점유율은 5%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48%로 극등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중고나라의 중고시장 점유율은 불과 35%. 후발주자여도 한참 후발주자였던 당근마켓은 기존의 경쟁사들을 납작하게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내보다 중동을 비롯한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기업인 하이퍼커넥트. 처음 들어보신다구요?
하이퍼 커넥트는 동영상 채팅 서비스인 ‘아자르’와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들은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덕분에 한국인들은 생소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각광받는 기업으로 작년 매출로 2,383억 원을 기록했죠.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의 유니콘 기업으로 꼽힙니다.

하이퍼커넥트는 특이하게도 부부가 함께 경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시가 총액이 50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최대 데이팅 어플 ‘틴더’의 운영사인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매치그룹이 이 기업을 인수하게 되었는데요. 지분 100%를 총1조 9,330억원에 인수한다고..


비바리퍼블리카 역시 사람들에게 생소한 이름일 수 있습니다. 이 비바리퍼블리카는 치과의사였던 이승건 대표가 생소한 분야인 핀테크로 뛰어들어 대 성공을 거둔 업체인데요. 이승건 대표는 바로 ‘토스’ 개발자입니다. 참고로, 사실 이승건 대표는 여덟번이나 망했지만 그 뒤 내놓은 것이 바로 이 토스라고.

공인인증서 없이도 쉽고 빠르게 계좌이체가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로 시작한 토스는 현재 많은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MZ세대는 대부분이 앱을 다운받아 놓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토스앱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토스 사용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고 한 달의 이용자수는 1,100만 명에 달합니다. 토스의 매출은 2018년 548억 원에서2020년에는 1766억 원으로 2년 사이에 무려 222%나 증가해 그 차이는 1,218억 원입니다.
현재의 토스는 토스페이먼츠, 토스 증권, 토스뱅크, 토스 인슈어런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죠.
스타트업에 투자한 연예인 BEST.5
배용준 - 와홈

박찬호 - 스파크랩

최시원 - 겟차

이동국 - 아자스쿨

이제훈 - 마켓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