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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만 2,000억 원 이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라면 TOP 5

tvN 예능 <신서유기 5> 강호동 라면 먹방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상품이 있다.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라면이다.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한 라면은 가정마다 보급되어 있으며, 식사 대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식품이 바로 라면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이며, 시장규모만 해도 2조 원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무엇일까? 지난 해 라면 브랜드별 매출액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을 알아보자.

매출액이 높은 라면들
5위, 너구리 (약 683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 5위는 농심 너구리이다. 2019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약 683억 원에 달한다.

1982년 처음 출시하였으며, 타 라면 브랜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굵은 면발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시원한 해물맛 국물을 내기 위해 다시마 건더기도 제공해준다. 특히, 오동통한 CM송이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국민 CM송 중 하나로 꼽힌다.


4위, 육개장 (약 693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 4위는 농심 육개장이다. 2019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약 693억 원에 달한다.

1982년 처음 출시하였으며, 우리나라 라면 판매 상위권 순위에서 유일하게 컵라면인 제품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아 팔리는 컵라면 1위는 육개장 사발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시장 점유율만 하더라도 컵라면 전체 매출 중에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3위, 짜파게티 (약 1,388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 3위는 농심 짜파게티이다. 2019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약 1,388억 원에 달한다.

1984년 처음 출시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 라면이다. 라면마다 각기 다른 국물맛으로 경쟁하지만 짜파게티는 특유 국물 없는 짜장맛으로 많은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위, 진라면 (약 1,470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 2위는 오뚜기 진라면이다. 2019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약 1,470억 원에 달한다.

1988년 처음 출시하였으며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나누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라면을 처음 먹는 아이들은 진라면 순한 맛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다.

진라면 매운 맛은 특유의 맛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였으며 최근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1위, 신라면 (약 2,487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 1위는 농심 신라면이다. 2019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약 2,487억 원에 달한다.

1986년 처음 출시하였으며 우리나라 매운 맛을 대표하는 라면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 왔다. 그도 그럴 것이 신라면의 ()’자는 한자의 매울 신을 쓴다. 말 그대로 매운 라면을 뜻한다.

신라면 시장점유율은 점점 떨어져

농심의 신라면은 지난 29년 동안 라면 시장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표적인 한국라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서 신라면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한 때 20%를 웃돌던 신라면의 점유율은 현재 15%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반면에 경쟁상품인 진라면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2017년 점유율 8%를 넘긴 진라면은 현재 9%를 웃돌며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라면 나트륨 함량 순위는?

1 진라면 (1,860mg)
2. 진짬뽕 (1,850mg)
3. 삼양라면 / 신라면 / 안성탕면 / 참깨라면 (1,790mg)
4. 얼큰한 너구리 (1,760mg)
5. 오징어짬뽕 (1,75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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