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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향수의 기본상식 7가지

요즘 흔하게 구입할 수 있고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향수..그런데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건 맞을까?
향수를 뿌릴 때 손목에 비벼왔다면
오늘부터 당장 멈춰야 한다. 매일 사용하는
향수의 기본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향수는 어디에 뿌려도 냄새가 같다?

보통 향수를 사기 전 테스트용으로 종이에
뿌려 시향을 한다. 하지만 종이에 뿌린 냄새와
우리 몸에 뿌린 냄새가 다를 수 있다. 이유는
피부 기름과 향수가 섞이기 때문이다.

2. 향수는 공중에 뿌려서 지나가면 된다?

향수는 아주 적은 양으로 목, 가슴 등 건조한
부위에 바로 뿌리는 것이 향을 오래
갈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손목에 뿌려 비비면 오히려 오일을
분해시켜 향 유지가 단축된다. 따라서 피부에
뿌리고 흡수될 때까지 가만히 두는 것이 좋다.

3. 모든 향수는 향료 농도가 같다?

여성들이 많이이 쓰는 향수의 향료 농도는
대게 15~20%이다. 반면 바디 미스트의
경우는 2~3%가 들어가 있다. 향수 원액은
농도가 짙을 수록 적을 양을 뿌려주면 된다.

4. 농도가 높을수록 향이 좋다?

농도가 높다는 것은 향 오일이 강할 뿐이지
향이 좋고 나쁨과는 상관이 없다.
단, 같은 향이라도 농도가 다르면 냄새가
전혀 달라질 수도 있는 향수도 있다.

5. 향은 변하지 않는다?

향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금씩
다른 향으로 변한다.
이것을 향수의 노트(note)라고 한다.
노트는 시간에 따라 탑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로 분류한다.

탑 노트는 향의 첫 인상을 말해주는
향으로 향수를 뿌리고 나서 알코올이
날아가는 10분 전후로 느껴지는 향이다.
미들 노트는 첫 향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
느껴지는 향으로 자신이 향수를 뿌리고 외출
을 했을 때 주변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향이다.
베이스 노트는 미들 노트 이후에 나타나는
은은한 잔향으로 자기 몸에서 나는 체취와
울려서 따뜻한 느낌으로 몸을 감싸는 향이다.

6. 향수는 비쌀수록 좋다?

향수가 비싸다고 좋다기 보다 유명 헐리우드
연예인 이름을 따온 향수 등 마케팅
비용으로 인한 향수 비용이 올라간다.
물론 다른 향수에 비해 노트의 질이 좋아
금액대가 높은 향수도 있다.

7. 향수는 유효기간이 없다?

향수는 유효기간이 없다. 그리고 화장실에
두면 열과 습기가 향 오일을 더 빨리
분해시켜 냄새를 변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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