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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유저의 투룸 인테리어(깜놀주의)

짐 옮기기 전 사진 입니다.

집 위치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1.5룸 구조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책장을 맞췄습니다.

실평수가 대략 10평 정도 되다보니 그냥 책장을 두면

공간을 상당히 잡아먹을 것 같아서 벽붙이로 설치해보았습니다.

제 짐 중에서 가장 무겁고 많은 책들..

옮길 때 죽는 줄 알았습니다.

3일은 몸에서 낑낑 소리가 났던 것 같습니다.

책을 꼽꼽.

항상 책장에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조금 여유가 있어서 괜히 멋도 부려 보았습니다.

쉬어가기.

유난히 구름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옥상에 후다닥 올라가서 찍어보았습니다.

본격 집들이 시작.

거실 사진입니다.

(참고로 광각렌즈라 굴곡이 생겨서 더 넓어 보입니다..)

거실에선 잠만 자고 최대한 심플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사실 티비다이 아래는 아무것도 두고 싶지 않았지만..

콘센트가 보여서 시디로 가렸습니다 ㅠㅠ..

소파는 소파베드라서 이렇게 펴서 잠을 청합니다.

공간활용과 소파랑 침대 모두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기쁘지만 저렇게 펴는 것이 은근히 귀찮습니다..

손님이 오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펴놓고 지냅니다. 하하..

화장실 입니다.

이것도 역시 광각 때문에 넓어 보이는데 들어가면 뭔가 애매합니다.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데 움직이다 보면 자꾸 걸리적 거립니다.

특히 화장실 문이 문젠데 처음 오는 분들 대부분이 중간에 있는 유리에 팔을 치이곤 합니다.

유리를 깨먹기 전에 슬라이드 문으로 바꿔야겠습니다..

거실 옆에 있는 빌트인 시스템입니다.

수납 공간이 은근히 많아서 좋습니다.

나중에 책장이 넘치면 이곳에 책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작업 공간입니다.

이곳에도 최대한 심플하게 두려고 노력했으나

쓸 때 없이 기계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진정한 심플에 다가가긴 힘든 것 같습니다..

책상은 모션데스크입니다.

작업이 많을 때는 오래 앉아 있다보니 허리에 안좋아서 구매 결정을 하였습니다.

장시간 서서 작업하는 것은 힘들어도 가끔 1시간 정도 서서 작업해보니

집중도 되고 허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밑에 키보드 마우스 판은 있는 나무 제품 부셔서 만들었습니다.

저녁에 찍어 본 작업 공간으로 온라인 집들이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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