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패스트푸드의 대표적인 메뉴로,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식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음식이다. 때문에 햄버거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났다.

많은 햄버거 브랜드들은 우리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브랜드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선호도 높은 햄버거 브랜드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브랜드 5위는 KFC이다. KFC는 햄버거 브랜드라기보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가깝지만, 햄버거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 메뉴에는 타워버거, 징거버거, 치킨불고기버거가 있으며,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답게 닭고기 패티를 사용한 버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브랜드 4위는 맥도날드이다. 맥도날드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햄버거 브랜드이다.

대표 메뉴에는 빅맥이 있으며, 빅맥으로 보는 빅맥지수는 꽤 신뢰도 높은 전세계 경제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매장 접근성 및 매장 분위기에 대한 평가가 높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브랜드 3위는 버거킹이다. 버거킹은 1953년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전 세계에 약 15,000여개의 매장을 가진 브랜드이다.

와퍼 버거 시리즈가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매장 분위기 및 버거 맛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브랜드 2위는 롯데리아다. 롯데리아는 국내 최초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우리 입맛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롯데리아가 출시했던 메뉴들을 살펴보면 라이스버거, 라면버거 등 실험적인 메뉴들을 꾸준히 출시했으며,비록 단종됐지만 의외로 매니아층이 있는 메뉴들이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브랜드 1위는 맘스터치이다. 맘스터치는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싸이버거라는 대표 메뉴를 통해 꾸준히 성장한 브랜드이다.

싸이버거에 대한 수요가 월등하지만, 최근까지도 살사리코 버거, 언빌리버블 버거 등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로부터는 제품 가격 및 맛, 매장 서비스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종돼서 아쉬운 햄버거 메뉴

맥도날드에서단종된게아쉬운햄버거중에는디럭스슈림프버거가있다. 2010년맥도날드에서새우버거를단종시키고난후, 처음나온새우패티의햄버거였다.

새우버거단종 4년만에나온디럭스슈림프버거는통새우패티와함께사우전드소스가들어간게특징이었다. 덕분에새우를좋아하는많은매니아층에게사랑을받았으나, 슈비버거, 슈슈버거등의새로운새우버거의등장으로 2016년단종을피하지못했다.

롯데리아에서단종된게아쉬운햄버거중에는불갈비버거가있다. 일반햄버거처럼둥근모양이아닌길쭉한모양의햄버거였으며, 불고기버거와비슷한맛이었다. 맵기는덜했으나바비큐맛이더해진버거였다.

불갈비버거는 2016년강정버거와함께단종되었으나, 전통버거로오랫동안자리를잡아오면서꽤나매니아층을보유하고있었으며, 단종당시아쉬워하는사람이많았다고한다.

맘스터치에서단종된게아쉬운햄버거중에는핫플러스통살/통가슴살버거가있다. 핫플러스이름처럼매운맛으로유명했던햄버거다.

맘스터치에매운맛햄버거라고한다면불싸이버거를쉽게떠올리지만, 핫플러스통살/통가슴살버거의소스가훨씬더매운맛이라고한다. 그래서불싸이버거보다소스를적게넣어서매운맛을비슷하게맞췄지만, 2018년 9월단종됐다고한다.

매장 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 매장이 가장 많은 패스트푸드 브랜드 1위는 롯데리아다. 1979년 우리나라 최초로 생긴 햄버거 브랜드로, 개점 이후 단 한 번도 우리나라에서 매장 수 1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브랜드이다.

현재 전국에는 1,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도시 지역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까지도 입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뉴 또한 매장 수만큼이나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으나,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해 사라지 메뉴들도 많다. 그러나 그 중에는 매니아층을 확보했던 메뉴들도 있어 재출시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