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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도 시총 53조! 흙수저에서 한국 최고 부자 된 김범수 의장 성공스토리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현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것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로 카카오 기업에서 운영을 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카카오톡부터 시작해서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 등이 있겠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기업으로도 손꼽히고 있는 만큼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최근 카카오를 비롯한 네이버 등 국내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정부·여당이 지핀 독과점 규제 불씨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투자자, 구직자들이 카카오에 관심을 가지고 있죠.


많은
대기업들 가운데 카카오의 성공이 더욱 주목을 받는 데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맨손 창업 IT 기업이라는 것이죠. 재벌가 출신의 상속형 기업이 아닌 맨손으로 창업 신화를 일군 기업이라는 것입니다.이처럼 카카오의 성공 신화에는 바로 이 사람. 김범수 의장이 빠질 수 없는데요.현재는 한국 최고의 부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이런 그 역시 어린 시절은 흙수저를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꿈을 이루면서 한국 최고가 된 김범수 의장. 그렇다면 과거 그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한국 최고의 부자로 이름을 올린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 하지만 그 역시 지금의 빛을 보기 전까지는 어둠이 있었습니다. 그의 어둠이라고 하면 어린 시절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김범수 의장은 어린 시절 할머니를 포함해서 여덟 가족이 모두 함께 단칸방에 살았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막노동, 목공 일을 했고, 어머니는 식당 일을 하면서 돈을 벌였죠.

김범수 의장에게는 다섯 형제가 있는데요.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다 보니 김범수 의장은 형제들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을 나오기도 했습니다. 본인도 자신이 흙수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힘들게 부모님이 돈을 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에 혈서까지 써가며 독하게 공부를 했다고 하죠. 덕분에 그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김범수 의장의 스토리를 논할 때 이 경력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바로 삼성맨으로 활동을 했던 이력인데요. 김범수 의장은 대학을 졸업한 후 삼성SDS에 입사를 해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됩니다. 현재 그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보다 순 자산이 더욱 높은 것으로 랭크가 되었는데요. 한 때는 이재용 부회장이 알 수도 없을 정도의 수많은 부하 직원 중 한 명이었다고 생각을 하면 굉장히 놀라운 성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삼성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그는 1997년 5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하나만 믿고 퇴사를 한 후 게임 회사 ‘한게임’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1년 6개월 만에 회원 1000만명을 모으게 되죠. 여기서 김범수 의장은 모바일 시장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2007년 카카오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위랩’을 세우게 되고 4년 후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하며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게 되죠.


현재 카카오는 메신저 카카오톡 이와에도 핀테크, 모빌리티, 게임,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의 자산 역시도 눈 깜짝할 사이에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그는 블룸버그 선정 세계 5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포함 된 한국인으로는 김범수 의장을 비롯해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넥슨 김정주 창업자, 전 리움미술관 홍라희 관장,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이 있죠.


어려운 시절을 겪고, 당당히 자신의 능력만으로 맨손 창업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큰 부까지 거머쥐게 된 김범수 의장. 그는 이렇게 일군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을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올해 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킷 베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설립한 자선단체인 ‘더기빙플레지’까지 가입하게 되죠. 이 자선단체는 10억달라 이상 자산가만 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김범수 의장은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장 독점·갑질 논란' 속에 '최고 부자' 타이들을 석 달 만에 내준 김범수 의장. 김범수 의장은 케이큐브홀딩스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이 회사에 재직 중인 자신의 가족들은 모두 퇴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우고 다시 호감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최고 부자 1위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블룸버그 추정 재산 12조5000억 원 (세계 212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약 101억 달러 (세계 238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약 65억 달러 (세계 434위)

김정주 넥슨 창업자
약 61억 달러 (세계 47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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