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지를 선정할 때는 다양한 여행지를 선정한다. 맛집, 관광지, 유명명소 등 우리가 먹어봐야 할 것, 가봐야 할 곳 등이 넘쳐난다. 그 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한 것들이 차고 넘쳐난다.

그러나 크게 유명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곳은 충분히 존재한다.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운 마을들이 있는데, 특히 유럽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참고할만한 여행지들이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아름다운 유럽 마을 5곳

마나롤라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해있는 라스페치아 지방에 속한 작은 마을이다. 또한 지중해를 면하고 있는 해안 마을이다.

특히, 해안 절벽들 위로 직사각형 모양의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이 마을은 마치 동화 속 마을의 느낌을 준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마을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부땅허는 네덜란드 그로닝겐 자치주에 위치해 있는 작은 마을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특이하게도 별 모양을 이루고 있다.

월리엄 1세에 의해 설계 되었으며, 독일로 향하는 길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역사 박물관, 휴양지 등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콜마르는 프랑스 알자스 주에 위치해 있고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마을이다. 인구는 6만 7천명 정도라고 한다. 아름다운 마을 풍경 사이로 운하가 가로지르고 있어 작은 베니스라고도 불린다.

특히,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배경이 바로 프랑스 콜마르로 알려져 있다.

텐비는 영국 웨일즈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를 면하고 있는 해안 마을이다. 과거에는 성벽으로 둘러 싸여 요새를 형성한 마을이었다.

그러나 19세기부터 해변을 따라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파스텔 톤 건물들과 아름다운 파도가 매력적인 마을이라고 한다.

블레드는 슬로베니아 북서부에 위치한 휴양 마을이다. 특히, 빙하 활동으로 형성도니 호수 블레드 호가 블레드의 가장 대표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한 때는 귀족들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스포츠를 즐기려고 찾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인구는 약 3,000여명 밖에 안되지만,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이다.

아름다움으로 소문난 세계 여행지

몰디브 바드후섬에서 볼 수 있는 별의 바다이다. 밤이 되면 더욱 특별해지는 이 바다는 발을 담구면 푸른 빛을 발산한다.

이 해변에 서식하는 플랑크톤이 물리적인 충격을 받게 되면 해수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푸른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와이토모 동굴은 뉴질랜드 북섬 중북부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이다. 와이토모부터 시작하여 루마쿠리, 아라나우 동굴로 이어져 있으며 반딧불이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와이토모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으로 동굴 속을 가득 메운 반딧불이는 마치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라고 한다.

남미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사막은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이다. 물은 증발한 채 소금만 남은 곳으로 넓은 하늘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보이는 여행지이다. 덕분에 우유니 소금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고도 불린다.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스카프타펠은 영화 인터스텔라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평소에는 상상하기 힘든 비현실적인 뷰가 펼쳐져 있는 곳이다.

스카프타펠은 트레킹으로도 유명하지만 금방에 얼음 동굴도 위치해 있다. 천장이 마치 물고기 비늘을 조각해놓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