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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낮춰줄게”, 공공기관 사칭 불법 대출광고 확인법 총정리

장기화 사태에 이른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19를 교묘하게 이용한 불법 금융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민을 울리는 금융 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그럴 듯 해져 자칫 잘못했다가는 속기 십상입니다.

정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들먹이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광고했다면 이는 99% 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금융 대출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공공기관은 SNS나 문자 메세지로 금융상품 대출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정부 기관이나 정부 지원 금융 상품을 내건 문자가 왔다면 의심부터 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신을 금융회사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코로나19 실업자 생계비 대출’이 나왔습니다. 더 낮은 이자로 갈아타시죠" 이런 전화를 받았다면 이것은 99% 보이스피싱일 경우가 많습니다.



공공기관 X = '서민금융원' ,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일단 대출의 주최 기관이 정부기관이 확실한지부터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불법사금융업자의 경우 정부 기관명과 비슷한 이름을 내걸어 헛갈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서민금융원', ‘서민금융진흥연합회’ 등은 존재하지 않는 공공기관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등과 착각을 유도한 이름입니다.

최근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금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합친 '근로자통합지원센터' 하는 이름으로 불법 광고도 성행 중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KB국민지원센터' = KB국민은행 아닙니다!

'햇살론', '코로나 19 통합대환대출' 등 정부가 지원하는 상품은 것처럼 현혹하거나 'KB국민지원센터'와 같이 시중 은행인것처럼 꾸미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부 지원 상품을 내건 문자 광고를 받았다면 고금리 대부 업체나 불법 업체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일단 의심부터 해봐야 합니다. 혹여 사정이 안 좋아 대부 업체를 이용하더라도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정식으로 등록된 합법적 업체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강원 '파인', 등록 대부 업체 조회하기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인 '파인' (http://fine.fss.or.kr) 을 통해 등록 대부 업체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대부 업체 금리 비교도 가능합니다.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업체라도 법정 최고금리를 넘기지 않는지, 정부 지원 저금리 공적 상품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 은행에서도 소상공인 2차 대출 가능

기존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기업·대구은행 7개 은행에서만 실시하던 소상공인 2차 금융 지원 대출을
지난달 말부터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5개 지방은행에서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아래 전화번호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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