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세계적인 시장에서 활기를 펼치며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으면 같은 한국인으로서 뿌듯한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지금처럼 세계 시장이 붐이 일지 않았을 때부터 할리우드 진출을 하면서 세계 시장에 발을 담근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국내 활동만으로는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데 아쉬움이 있었던 것인데요. 국내는 좁다! 할리우드 진출한 연예인 TOP 5로는 그렇다면 누가 있을까요? 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국내 연예인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연기력과 인지도가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는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 연예인도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했다고 하면 많이들 놀라워합니다. 바로 아역배우로서는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유정이죠. 김유정은 2014년 미국의 단편영화 ‘ROOM 731’에 주인공 역을 따내며 할리우드 진출을 하게 됩니다. 단편영화의 특성상 큰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지만, 당시 김유정의 섬세한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었죠.

지금은 국내 연예인들 가운데 ‘월드스타’라는 수식어를 가진 이들이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월드스타 하면 단연 이 연예인이 떠올랐었는데요. 바로 비, 정지훈이죠. 비는 가수로 데뷔를 했지만 연기력도 호평을 받으면서 연기자로도 입지를 탄탄히 다졌습니다. 그 결과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을 하게 되었고, 이후 ‘닌자 어쌔씬’에서 단독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나는 듯 했었죠.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해 다음 차기작을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당시에는 정말 큰 성과였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세계적인 감독들이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매력을 가진 배우도 있습니다. 바로 배두나죠. 배두나의 해외 진출은 2005년으로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서도 매우 빨랐습니다. 당시에는 할리우드 작품은 아니었고, 일본 영화였는데요. 하지만 거기에서도 일본의 거장이라 불리는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에 되면서 칸 영화제 초청도 받았었습니다. 그 후 배두나는 더욱 세계적인 시장에서 탄탄대로를 걷게 되는데요. 바로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눈에 띈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배두나는 2013년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5년 ‘센스8’ 등에 출연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게 되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할리우드 시리즈 영화들은 언제나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작품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히어로물 ‘어벤져스’에 출연한 수현이죠. 수현은 국내에서도 배우로 활동을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연기를 해 온 결과 세계인이 주목하는 할리우드 대작에 캐스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마르코 폴로’, ‘이퀄스’에도 출연을 했죠. 이로 인해 수현은 한국에서 보다 미국에서 더 인기있는 배우로 성장하게 됩니다.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 영화인으로는 두 번째로 할리우드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핸드프린팅을 남긴 배우가 있습니다. 대세는 미국시장? 국내는 좁다! 할리우드 진출한 연예인 TOP 1. 바로 이병헌이죠.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는데요. 당시 그는 캐스팅이 되기 위해서 여러 작품과 함께 도쿄돔 팬미팅 행사 영상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감독이 티켓 파워가 있다고 생각해 이병헌을 캐스팅 했다고 하죠.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영어 발음 교정까지 완벽하게 하면서 연기 천재의 진면모를 보여준 이병헌. 이후 ‘레드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에도 출연을 하며 할라우드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하는 우리나라 배우들! 자랑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더욱 놀라운 소식들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