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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메타버스!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3대 기업의 비지니스 전략

많은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입니다. 앞으로의 중심은 4차 산업이다 뭐다..하며 새로운 용어들이 튀어나오던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요즘은 누가 뭐래도 메타버스가 미래 산업 중 최고로 꼽히고 있죠.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세계가 아닌 가상세계에서 소통하는 삶을 뜻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VR이나 증강현실 AR, 모바일 게임 등도 메타버스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과연 메타버스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포부와 전략은 어떨까요?


메타

사명만 보아도 메타버스 기업에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메타'.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메타는 옛 페이스북입니다. 최근 사명을 변경했죠.

메타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버스를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라고 생각한다.
메타버스가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다음 플랫폼'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타버스는 대중화를 위해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2019년도부터 VR게임 개발사 '비트 게임즈', '레디 앳 던', '산자루 게임즈' 등을 인수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는 과거 페이스북 소셜미디어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거대한 연결 공간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죠. 소셜 플랫폼의 이름은 '호라이즌'. 호라이즌은 주거공간, 협업공간, 파티공간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가상의 공간입니다.
메타는 호라이즌 활성화를 위해 장치 투자에 작년 한 해만 100억 달러. 한화로 11조 8,000억원을 쏟아부었죠.


엔디비아

메타버스 구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래픽과 AI 기술입니다. 이미 이 기술을 보유한 앤디비아는 메타버스 인프라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엔디비아의 최고 공영자 젠슨 황은
'엔디비아의 메타버스는 서비스가 아니라
기술 인프라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엔디비아가 공개한 '옴니버스'는 3D 가상공간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죠. 기업들은 이 옴니버스를 이용해 공장, 창고, 건설현장 등 실제 공간과 동일한 형태로 가상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BMW는 옴니버스로 자동차 공장을 가상으로 만들고 생산 라인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있죠.
최근에는 메타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옴니버스 아바타'기술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토이미'라는 이름의 아바타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가능하며 발화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화형 아바타입니다. 때문에 AI 비서를 제작할 수 있을 정도죠.
AI와 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디비아는 메타버스의 핵심이 될 수 있을까요?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와 MS오피스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주도하고 있는 MS는 메타버스에서도 기업 고객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메타버스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 2~3년 안에 대부분의 회사 회의가 메타버스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팀즈 용 메시'인데요. 월간 활성 이용자가 2억 5,000만 명에 달하는 화상회의 도구 '팀즈'에 3D 이미지 구현 소프트웨어 '메시'를 결합한다고.
쓰리디 아바타를 이용해 현장에서 회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하죠.
이 뿐만 아니라 MS는 가상공간에 현실의 쌍둥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현실에 적용하는 기술인 '다이나믹스 365 커넥티드 스페이스' 서비스의 프리뷰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MS가 2015년에 선보인 혼합현실 MR 기기 '홀로렌즈'는 이미 방산,제조,헬스케어 등의 현장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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