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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보니 아버지가 OO, 부모님 후광 받은 '연예계 금수저' 누구?

배우의 경우 작품 하나만 잘 만나도 대박이 나서 스타덤에 오르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좋은 작품, 좋은 배역을 따내기 위해서 수많은 연기자들이 오디션을 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정식적인 오디션 과정을 거친 것이 아니라 잘못된 빽으로 좋은 배역을 꿰차는 이들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연예계에 여전히 존재하는 지인, 가족의 도움을 받아 유명세를 얻는 이들. 그렇다면 실력도 없는데 빽으로 역할 꿰차 비난 받은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저희 부모님은요~ '대한민국 탑배우, 재벌, 인기 드라마 작가'
TOP 5. 모델부터 배우까지 자질 논란을 빚은, 이진이

연기자는 아니지만 이 연예인도 집안의 빽을 이용했다는 논란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컴퓨터 미인으로 불렸던 황신혜의 딸, 이진이죠. 이진이는 패션 모델로 데뷔를 했는데요.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모델과는 사뭇 다른 비율과 포스, 워킹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이진이는 서울 패션 위크에서 여러 차례 모델로 런웨이에 서기도 했고, 심지어 탑 모델인 한혜진을 밀어낸 채 패션쇼의 첫 메인 자리까지 서기도 했습니다.

실력이 준비가 되지도 않았는데 탑급의 모델이 서는 자리에 섰다는 것. 이에 대한 논란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후 배우로 계약을 하며 신인 배우로 새출발을 앞뒀지만 이 역시 시선이 싸늘할 수밖에 없었죠.


TOP 4. 재벌이면 모든게 다 OK? 함연지

재벌의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 내며 친근함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있는 그녀가 있습니다. 바로 오뚜기의 딸, 배우 함연지인데요.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지만, 그녀가 참가한 작품의 유명세에 비해 연기력 자체는 썩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계에서는 함연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렇다 보니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운 목소리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인들은 소극장 뮤지컬 주연도 맡기 어렵지만, 졸업 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얼굴을 알리며 굵직한 작품들 위주로 출연을 한 함연지. 결국 집안의 힘을 빌린 것이 아니냐는 말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되었죠.



> TOP 3. 아직까지 대표작 없는 수식어 ‘견미리 딸’, 이유비

배우로 데뷔를 한지도 한참 되었지만, 아직 뚜렷한 대표작 없이 여전히 ‘견미리 딸’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크게 붙어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유비인데요. 이유비는 2011년 ‘뱀파이어 아이돌’이라는 시트콤으로 데뷔를 했지만, 배우로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연기력 논란은 지속적으로 나오지만, 꾸준히 연기 활동은 계속 하고 있는 이유비.


녀 역시 견미리의 후광을 아직 벗지 못한 것은 많은 대중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루라도 빨리 실력을 키워서 엄마 그늘에서 벗어나 당당히 배우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TOP 2. ‘임성한 조카’로 고모 작품에만 출연, 백옥담

‘탕웨이 닮은꼴’로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데뷔하자마자 큰 역할을 꿰차 도대체 빽이 누구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던 그녀. 바로 백옥담입니다. 백옥담의 경우 연기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외모가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뛰어나지도 않지만 지상파 일일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면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놀랍게도 그의 배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막장 드라마의 대모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작가 임성한이 있었습니다. 바로 임성한 작가의 조카였던 것이죠. 덕분에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을 하며 말 그대로 빽을 제대로 활용했습니다.

임성한 작가가 새로운 드라마에 들어갈 때마다 출연을 함께 한 것은 물론이고 극에 어울리지 않는 장면들을 꼭 삽입하면서 띄워주기 논란까지 일어나게 된 백옥담. 그래서일까요? 임성한 작가 작품 이외에 다른 작품들에서는 그녀의 얼굴을 만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TOP 1. 아빠 빽으로 연기력 검증 없이 주연까지, 조혜정

아빠와 자녀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반짝 관심으로 배우까지 데뷔한 그녀가 있습니다. 실력도 없는데 뺵으로 역할 꿰차 비난받은 연예인 TOP 1. 바로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죠. 조혜정은 예능에 출연하기 전에도 ‘신의 퀴즈4’를 통해 배우 활동을 했지만, 뚜렷한 성과나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예능 출연 이후 다양한 웹드라마와 TV 유명 드라마에 출연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조연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 후 조혜정은 주연에 발탁이 되면서 유승호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는데요. 아직까지 배우로서 입지도 거의 없었고, 연기력도 검증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조혜정이 주연을 꿰찰 수 있었던 것은 아빠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 많이들 추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주연 역할을 맡고도 발연기를 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말이죠.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사람과, 단숨에 높은 자리를 꿰찬 사람의 차이는 분명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조금은 시간이 걸릴 지라도 스스로에 대한 준비를 확실하게 한 후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것이 본인에게도 득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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