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이면 남녀노소 모두를 TV 앞으로 모여 앉게 만드는 그 프로그램. 바로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전국 노래자랑’입니다. 전국 각지를 돌면서 끼 많고,노래 잘하는 사람들에게 무대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는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무대로도 손꼽히고 있는데요. 그 중 요즘 대세 중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트롯맨들도 이 무대를 거쳐갔다고 해 화제입니다. 이제는 그 어떤 무대보다도 화려한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지만,한 때는 전국 노래자랑 무대에서 끼를 마음껏 펼쳤던 그들.전 국 노래자랑 출신 트로트 스타 TOP 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부르지 못해 안달이 났지만, 당시에는 무대가 너무나도 고팠던 무명 트로트 가수. 바로 영탁도 전국 노래자랑 무대에 섰습니다. 당시 그는 참가자로 선 것이 아닌,가수로서 특별 무대를 섰지만, 인지도가 그리 높지 못해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었죠. 큰 무대,작은 무대를 마다 않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 갔었던 그.그 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영탁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26살 시절,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을 했었던 트롯맨. 현재는 전국민의 히어로로 거듭난 임영웅입니다. 임영웅은 당시 ‘일소일소 일노일로’라는 곡을 부르면서 큰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도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죠. 지금처럼 여유가 넘치는 모습은 아니지만, 풋풋하면서도 앳된 모습이 매력적인 그 시절의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의 모습. 떡잎부터 남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무대네요.

지금도 어리지만, 당시에는 더욱 어린 나이로 하동군을 주름 잡았던 트로트 신동. 바로 정동원입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의 유명세로 인해 현재는 하동에 정동원길이 생겼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미스터트롯 방영 이전에도 이미 하동군에서는 유명인사였다고 하죠. 지금과 비교해도 전혀 모자라지 않은 뛰어난 트로트 실력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동원.정동원의 인기는 트로트만 잘하는 것 때문만은 아니었는데요.당시 색소폰 연주까지 멋지게 해내면서 MC송해의 노래에 반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구성진 트로트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 마니아 층이 탄탄한 그. 바로 김희재입니다. 김희재는 청소년 시절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전국 노래자랑에 출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09년 울산에서부터 시작해 성인이 된 후에는 설특집 전국 노래자랑에도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전국 노래자랑과 트로트에만큼은 진심이었던 그.남다른 끼로 지금도 큰 인기가 있는 트로트 가수인만큼 당시에도 남다른 끼를 숨기지 못하고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흥이 나네요.

전국 노래자랑의 고인물이라고도 불리는 그. 전국 노래자랑 출신 트로트 가수 TOP 1은 바로 찬또배기 이찬원입니다.이찬원은 전국 노래자랑을 여러 차례 출연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특히나 2008년 전국 노래자랑 연말 결선 때에는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당시 이찬원의 나이는 13살에 불과했었죠.어렸을 때부터 트로트 한 우물만 계속 파면서 전국 노래자랑 과거 영상만 해도 수도 없이 쏟아지고 있는 그.이찬원의 트로트 사랑이 진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