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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잖아, 죽기 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드라마 속 해외여행지 BEST 5

tvN이 방송한 역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빈틈없는 스토리와 현빈, 손예진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북한, 남한, 제3국 다양한 장소를 넘나들며 스토리를 이어 나갔는데, 특히 드라마 속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가 사랑을 싹 틔운 스위스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브라운관 너머 푸른 하늘, 평온한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아~ 나도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저기 어디지?'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드라마, 영화 속에는 유독 멋있는 여행지가 자주 등장해 꾹꾹 누르고 있는 여행 욕구에 불을 지핀다. 그렇다면 이번 생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드라마 속 해외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떠나고 싶은 그곳

1. 사랑의 불시착-겨울 레포츠 천국 '스위스 융프라우'

드라마 속에서 각각 남한과 북한에 사는 두 주인공이 나라의 경계를 넘어서 우연히 만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곳이 바로 스위스 융프라우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알프스산맥의 고봉으로 1년 내내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한다.


드라마 속에서 윤세리의 취미로 등장하는 패러글라이딩을즐기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융프라우를 찾는데, 특히 겨울이면 산 전체가 스키 리조트로 변신한다.


알프스 산맥을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산악열차를 이용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철도역인 융프라우요흐에 가면 만년설로 만든 얼음궁전, 유럽 최고의 관망대 스핑스 테라스 등에서 알프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 한국-스위스(취리히) 13시간 30분(경유 1회)


2. 도깨비 - 프랑스 정취를 간직한 '캐나다 퀘백'

'단풍국' 캐나다 퀘벡의 퀘백시티는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주목받았다. 북미 유일의 성곽 도시로 올드 타운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공유와 김고은이 함께 걷던
쁘띠 샹플랭 거리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건물들로 가득한 곳이다. 프랑스풍의 전통 양식을 잘 보존한 건물들이 많고 거리 곳곳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인트로렌스 강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퀘벡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보유하고 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길이 400m의 산책로에는 나무 테크가 깔려 있어 부담 없이 쉬엄쉬엄 걸으며 퀘백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한국-캐나다(토론토) 12시간 45분(직항)


3. 태양의 후예 - 사랑이 이루어지는 '그리스 자킨토스섬'

이 세상과 왠지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의 그리스 자킨토스섬. 그리스 이오니아 제도 최남단에 위치한 '자킨토스 섬'은 눈부신 하얀 모래가 아름다운 '나바지오 해변'으로 유명하다.


자킨토스에서 배를 타고 가야 닿을 수 있는 나바지오 해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힌다.


덩그러니 남아 있는 난파선을 보며 물놀이를 즐기러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모여드는데, 실제로 가보면 드라마 속 보다 더 예쁘다는 평이다.

다소 뜬금없는 이 난파선은 1980년 난파된 밀수선으로 밀수품을 싣고 항해하던 중 그리스 해군으로부터 쫓겨 이곳에 난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그리스(아테네) 15시간 50분(경유 1회)


4. 남자친구 - 자유의 도시 '쿠바 아바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쿠바는 ‘카리브해의 흑진주’라 불리며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남자친구 드라마 방영 후 쿠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는데 여류롭고 자유분방한 분위기, 형형색색 도시와 석양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세계인에 인기 높은 여행지다.


대표 관광지로는 수도 아바나의옛 모습이 잘 보존된 '산 프란치스코 데 아시시 광장', 미국 국회의사당을 본떠 만든 옛 의사당 건물인 '카피톨리오'등이 있다.


아바나 동쪽 어촌 마을 '코히마르'는 미국 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의 소설 '노인과 바다'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쿠바(하바나) 17시간 50분(경유 1회)


5. 괜찮아 사랑이야 - 가깝고 볼거리 많은 '일본 오키나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한 겨울에도 기온이 평균 17도 정도를 유지해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이다.


조인성, 공효진 주연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소로 등장했다. 오키나와의 경우 국제면허증을 가지고 렌트카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다.


13세기 말~14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류큐왕국의 유적지를 비롯해 코끼리 코처럼 생긴 석회암 절벽인 만좌모,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인 츄라우미수족관이 볼거리로 손꼽힌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다양한 산호초가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스폿으로 손꼽힌다.


한국-일본(오키나와) 2시간 30분(직항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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