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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각!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시트콤 best 5

송혜교, 조인성, 송승헌, 황정음, 장나라, 이보영, 현빈... 이 배우들의 공통점을 무엇이 있을까? 바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명 시트콤 출연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스타의 자리에 오른 배우라는 점입니다.

웃을 일이 잘 없을 요즘, 더욱 생각나는 장르가 바로 시트콤입니다. 때로는 배꼽 빠지게 웃기고, 때로는 눈물 나게 슬프기도 했던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시트콤을 알아봅니다.

레트로 열풍, 다시보는 시트콤

1. 레전드, 거침없이 하이킥 시리즈

코믹 시트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바로 '하이킥 시리즈'입니다. 가족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을 다룬 하이킥 시리즈는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방송할 때마다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일우, 황정음, 이민정, 윤시윤, 신세경, 이종석 등 ‘하이킥’ 시리즈에서 많은 스타를 배출됐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는 바로 야동순재 이순재 할아버지. 엉뚱한 매력으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2. '용녀 용녀~' 순풍 산부인과

배우 송혜교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 바로 순풍 산부인과입니다. 순풍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엉뚱한 소재를 다룬 이 시트콤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겨 줬습니다.

당시 9시 시간대 방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25%를 넘어가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지명이 부인을 부르던 "용녀 용녀~", 극중 사위로 나오는 박영규의 "왜 그러세 장모님~" 등 무수한 유행어를 남긴 작품입니다.


3. 스타 등용문, 논스톱 시리즈

조인성, 현빈, 장나라, 송승헌 등 대배우의 풋풋한 신인시절 모습을 보고 싶다면 논스톱 시리즈를 시청하면 됩니다.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가슴 찡한 사랑과 우정을 주로 다루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시즌 5로 제작됐는데 당시 최고 시청률 39.3%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작품입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스타 배우들의 망가지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꿀 잼을 예약하는 시트콤입니다.


4. 엉뚱미 폭발, 안녕 프란체스카

요즘 말로 일명 '병맛 코드'로 엉뚱한 매력을 풍긴 작품이 바로 '안녕, 프란체스카'입니다. 평범한 인간가족으로 위장한 뱀파이어들의 서울 생활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시즌 3에 걸쳐 방송됐습니다.

엉뚱미 폭발하는 심혜진, 정려원, 김수미를 비롯해 시트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故 신해철까지 출연한 작품입니다. ‘안성댁’ 박희진의 “이게 무슨 퐝당한 시추에이션?”, 김수미의 “젠젠젠 젠틀맨이다”와 같은 유행어는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5. 청춘 시트콤의 시작 남자 셋, 여자 셋

지난 1996년 방영된 한국 최초의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은 신동엽, 송승헌, 홍경인(남자 셋), 이의정, 우희진, 이제니(여자 셋) 6명의 우정과 사랑을 재밌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특히 송승헌은 빈틈 없이 잘생긴 외모로 허당미를 발휘하며 이 작품 하나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수 많은 스타 배우들의 신인시절 모습이 궁금하다면 레젼드 시트콤 복습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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