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상상만 해보던 마법같은 펜이 진짜로 만들어졌다. 주위에 있는 아무 물건에 이 스크리블 펜을 갔다 대면 그 물건 색이 그대로 펜에서 나와 종이나 태블릿에 그릴 수 있다. 특히 스캐닝된 색을 저장했다가 나중에 쓸 수도 있다고.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으며 선주문할 수 있다.

언제, 어디에서든지 쓰기만 하면 나의 스마트폰과 PC에 저장이 되는 펜이 있다. 바로 스마트펜 '프리'. 길을 걷다가도 무언가를 쓰고 싶을 때 종이가 없어도 내 손등이나 아무곳에나 이 펜으로 어디에든지 쓰기만 하면 바로 내 기기에 저장이 된다.

가끔 지갑, 리모콘, 열쇠 등을 어디에 뒀는지 깜빡하고 찾다가 도저히 안될 때 "리모콘에 전화 걸어봐"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답답할 때가 있다. 전화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정도로 현실 가능하게 해주는 물건이 있다. '타일'은 블루투스 트래킹 기기로 자신이 평소에 자주 쓰는 물건에 걸어놓거나 붙여 놓으면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소리도 나게 해 금방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요즘 집 인테리어로 예쁜 식물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조금은 특이하게 '공중부양 화분'으로 꾸며보는 건 어떨까? 화분과 베이스 사이에 전자석의 반발 성질을 이용해 공중에 띄우는 이 화분은 공중에 뜬채로 회전도 한다. 마치 미래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 화분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