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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1,000만 원? 유명해야만 받을 수 있는 특이한 선물 5종

연예인이 되기란 쉽지 않고 또 그 중 유명 연예인이 되기는 바늘구멍에 낙타가 통과하기 만큼 어렵습니다. 연예인이 된다면 돈을 많이 벌기도 하지만 남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부럽기도 한데요. 연예인들의 활동 시기나 기념일에 맞춘 특별한 선물이 그 중 하나입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받는 선물들 목록,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선물을 서포트라고 부르는데 몇 천원 단위부터 몇 천만 원, 몇 억 단위까지 다양한데요. 오늘 알려드리는 선물들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 목록 TOP.5입니다.



지하철 역이나 길에서 지나치는 버스에서 큼지막한 연예인 사진을 본 적이 있나요? 오로지 해당 연예인만을 돋보이게 하는 색감과 글도 몇 자 없는 단촐함. 도대체 무엇을 홍보하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없기도 합니다.

맞습니다.이 광고들은 무엇을 얼마에 파는지,무엇이 얼마나 합리적인지,무엇이 어디에 있는 지 등을 홍보하는 여타 다른 광고와는 달리연예인 자체만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광고입니다.

생일이나 기념일, 활동 시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축하해주기 위해 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눈에 띄는 화사한 색감의 인물사진에 생년월일 혹은 활동 앨범명, 개봉 영화명을 간단히 넣는 경우가 많죠.
연예인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대체 무엇을 위해 이러나..’ 싶지만 나의 최애 연예인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내걸어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하는 것과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기뻐하는 것으로 만족감을 얻습니다. 때문에 3~4미터 안팎의 스크린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 건물 옥외 LED 스크린에 홍보하기도.

이 선물을 행사하는 데에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지하철 기준으로 보자면 역사마다 다르겠지만 삼성, 강남, 홍대입구역의 경우1개월간 하나의 스크린을 차지하는데에 드는 비용은 450~500만 원이라고 하네요.



배우, 가수 할 것 없이 인기가 어느 정도 있다면 받아보지 않은 연예인이 없을 정도로 생각보다 잦은 이벤트입니다. 연예인들이 있는 곳으로 커피차를 보내는 것인데요.

이 곳에서 연예인들과 스텝들이 커피를 받아 갈 수 있으며 해당 커피차 선물을 받은 연예인들은 인증샷을 찍으며 팬들의 선물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의 기를 살려주면서 인증샷까지 받을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선물 목록이라고 하네요.

단역배우에서 커피차사업으로 대박난 배우 상혁

한편 카페를 차리려면 수 억이 들지만 커피차 사업은 초기 창업 비용이 3,500만 원밖에 들지 않아 사업 수완만 좋다면 억대 매출을 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17년차 배우 박상혁이 이 사업에 뛰어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커피차를 보내려면 얼마의 비용이 들까요? 최소 주문금액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기본 40~50만원 정도이며 수량은 기본 120잔 이상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은 커플, 부모님 등 감사한 사람에게 일반인들도 쉽게 선물할 수 있는 포토케익. 이 케이크는 지금은 대중화됐지만 원래는 유명인들만 받았던 스페셜한 케이크였는데요. 지금은 금액도 많이 저렴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너도 나도 특별한 날 선물하곤 합니다.

케이크 위에 식용으로 만들어진 잉크나 종이로 꾸민 이 케이크는 크기마다 금액이 다른데요. 적게는 3~4만 원에서 많게는 10~20만 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크고 화려할수록 금액이 높아지는 것은 부지기수.

지금은 더욱 발전해 연예인을 본 딴 캐릭터를 케이크 위에 올리거나 이니셜, 글자 등을 올리는 입체 케이크까지 주문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주문제작이니 만큼 미리미리 요청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연예인들, 특히 가수에게 들어오는 선물 중 끝판 왕의 느낌인 인이어와 커스텀마이크.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어폰이나 마이크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나에게 맞춘 '커스텀'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물건이 됩니다.

가수의 입장에서는 무대 위에서 음향 상태가 매우 중요할 텐데요. 정확한 반주를 듣고 본인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 때 인이어가 없다면 가수들은 박자와 음정을 잡기가 힘듭니다. 무대에서 가수들이 한 쪽 귀에서 인이어를 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박자, 음정 체크가 힘들 때 이런 행동을 하곤 하죠. 커스텀 인이어의 경우 모양을 내 귀에 맞추고 색상이나 디자인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맞추어 음향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마이크의 경우 아무래도 가수에게 상징하는 바가 큰데요. 선물할 연예인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맞추어 제작되며 각양각색의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큽니다.

그렇다면 이 개인 맞춤제작이 들어가는 커스텀 인이어와 커스텀 마이크의 금액은 얼마일까요? 커스텀 인이어는 보통 300~400만 원 선으로 알려져있고 커스텀 마이크는 개당 1,000만 원에 달합니다. 작년 걸그룹 아이즈원에게 선물 된 커스텀 마이크는 하나 당 1,300만 원 정도로 알려져있죠.



가수에게 커스텀 인이어와 커스텀 마이크가 있다면 배우들에게는 이 선물이 적격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대기시간이 필요하죠. 몇 분의 결과물을 위해서는 기본 2~3시간은 기다려야 찍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비하인드 컷에서 간이 의자에 앉아 쉬는 배우의 모습을 종종 포착할 수 있는데요.

이 때 앉아있는 의자에 배우의 이름이 박힌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자신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이 의자들은 대부분 팬들이 선물한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이 의자 서포트는 배우들이 은근히 가장 좋아하는 선물이라고 하네요.
이 의자들은 보통 디렉터, 엑터 의자에 자수를 더한 것으로 20만 원에서 50만원대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보너스
팬들에게 선물을 요구해 논란이 된 연예인 TOP.




1. 유키스 수현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게임 디아블로. 당시 디아블로의 한정판을 갖고 싶었던 유키스 수현은 SNS상에서 지속적으로 해당 게임의 글을 올립니다.
결국 수현에게 디아블로 한정판을 선물해준 팬이 생겼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거세게 비난했는데요.
소속사에서는 '프로모션용으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게임사 측에서는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죠. 해당 사건은 유키스 수현의 흑역사로, 꾸준히 그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2. 팝핀현준

선물을 받은 것으로 모자라 도리어 불만을 표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팝핀현준인데요.
미국 여행을 가면서 비행기 좌석을 협찬 받았는데 감사한 마음은 고사하고, '이왕 협찬해 줄거면 비지니스를 해주지'라며 SNS에 떡하니 올리게 됩니다.
협찬을 해주고도 아쉬운 소리를 듣다니, 해당 항공사가 매우 당황스러웠을 것 같네요.
팝핀현준은 네티즌들의 눈치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철없는 생각은 비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3. 씨엔블루 강민혁

기왕 선물하는 거, 상대가 원하는 것으로 준다면 좋지만 그 선물이 굉장히 값비싼 것이라면?
씨엔블루 강민혁은 '널 갖고 말겠어'라며 시계 사진을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공해달라는 말이냐'며 비난을 했죠. 강민혁이 올렸던 사진 속 시계는 약 3억의 파텍필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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