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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악기, 감독까지! 투잡·쓰리잡 다재다능한 연예인 5인방

요즘에는 한 가지 일만 잘해서는 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능력을 갖추면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병행을 하는 것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이를 두고 예전에는 투잡이라고 칭했지만 요즘에는 부캐라는 말도 생기면서 흥행을 하고 있는데요. 직장인들도 부캐를 만들면서 퇴근 후에는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요즘, 연예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림에 악기, 감독까지! 그렇다면 하나의 직업으로 만족하지 않는 다재다능한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TOP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번 돈을 본인을 발전시키는 데 많이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한 연예인이 있죠. 바로 김재경인데요. 김재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배우는 것을 워낙 좋아해 여태까지 모은 돈을 다 배움에 투자를 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취미도 다양하고, 할 줄 아는 것도 많은 편인데요. 그 중 그녀의 손재주가 빛을 발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죽공예였죠. 대학에서부터 이미 디자인을 전공했을 만큼 예술적인 감각이 탁월했던 김재경. 정말 금손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아 온 배우. 바로 김규리입니다. 김규리 역시 연기자인 본캐말고 부캐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녀가 활약을 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동양화였습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한데요. 김규리는 영화 ‘미인도’에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 역할을 한 후로 동양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본인의 재능을 느끼면서 결국 정식으로 동양화가 데뷔까지 했죠.


김규리의 그림 실력은 한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 졌습니다. 지난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면서 입니다. 그는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짧은 시간에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남태평양 풍경을 동양화 정서로 멋스럽게 담아내 화제가 됐습니다.


다재다능 연예인의 원조를 이야기 하라면 이 연예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기부터 시작해서 영화 감독, 책 발간 그리고 그림 등 다양한 부캐를 가지고 있는 구혜선인데요. 구혜선은 단순히 취미로 즐기는 것을 넘어 새로운 업으로 삼으면서 각 분야에서도 나름대로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가 발매한 소설인 ‘탱고’는 발매 일주일 만에 3만 부를 팔아 치우기도 했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그만큼 능력도 좋은 구혜선. 하나만 하기도 벅찰 텐데 이 모든 것을 소화하는 것을 보니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때 큰 화제를 모은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나왔던 한가인의 사진이었는데요. 물론 한가인의 외모가 너무 뛰어난 탓도 있었지만, 그 사진을 찍은 작가가 공개되면서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남편 연정훈이었죠. 연정훈은 평소 사진 찍는게 취미라 아내 한가인의 사진을 자주 찍어 왔는데요. 남다른 사진 실력과 피사체의 만남으로 인해 스웨덴의 한 사진 공모전에서 연정훈은 한가인의 사진으로 우승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죠. 연정훈은 사진 이외에도 금속디자인도 취미로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한가인과 결혼을 할 당시 한가인이 착용한 목걸이도 연정훈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본업인 연기자도 넘사벽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취미에도 남다른 실력을 가진 이가 있습니다. 하나의 직업으로 만족하지 않는 다재다능한 연예인 TOP 1. 바로 배우 하정우죠. 하정우는 영화인으로서 본인이 출연하는 것 이외에 연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요. 이미 연출작만 해도 두 작품이나 개봉을 했고, 화가로서 개인전 역시도 24회 이상 진행을 했습니다. 바쁜 시간에도 본인의 새로운 일, 취미에 게을리 하지 않은 것이죠. 이미 업계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은 수준이라고 하니 이제 어떤 일이 본업인지도 헷갈릴 듯 하네요.


100세 시대, 누구나 제 2의 인생을 꿈꿉니다. 연예인들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죠. 이처럼 지금도 잘 나가지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또 다른 인생을 그려 나가는 이들! 본받을 점이 많을 듯 하네요.

모낭분리사 - 크레용밥 금미
독특한 컨셉과 노래로 큰인기를 끌었던 여성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의 맴버 금미는 데뷔 전 이색 직접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 전 피부 관리를 전공했고, 피부과에 다니며 전신 마사지부터 피부 관리 등 다양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낭 분리사도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모낭 분리사란 헤어라인, 구레나룻, 콧수염 등을 심어주는 직업으로 다소 흔한 직업은 아니죠. 하지만 가수의 꿈을 접을 수 없었던 금미는 열심히 노력한 끝에 데뷔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분식집 사장님 - 배우 윤상현
배우 윤상현은 데뷔전 아주 잘생긴 분식집 사장님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벤트까지 진행을 하면서 분식집은 말 그대로 매출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고 하죠.
이 때 윤상현은 하루만에 월세를 낼 정도의 매상을 올리기도 하고,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아파트까지 장만을 했다고 합니다. 미남 사장님이 만들어 주는 떡볶이 인기가 정말 대단했네요.

자동차 정비공 - 배우 원빈
십수년 째 '미남 배우'를 떠올리면 언제나 상위권에 랭크되느 배우 원빈. 그 역시 스타가 되기 전,이색 직업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업 자체는 특별할 것이 없지만 원빈이 했다고 하니 이색적인 것이죠. 태생부터 화려한 외모를 자랑했을 것 같은 원빈은 데뷔 전 자동차 정비공을 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카레이서가 꿈이었을 정도로 차를 좋아했던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정비공장에서 수리공으로 취업을 하면서 자동차 덕후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고 하죠. 자동차 사랑을 펼치던 원빈은 길거리 캐스팅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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