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X 랩(lab)은 구글 최고의

"브레인 집합체"라 불린다.

주요 기술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구글의

반 비밀 연구소로 인류를 바꿀 획기적인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X가 연구하고 있는 과정 및

성과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없다.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쓸모없는 곳에 괜한 투

자한다’는 주주들의 반발 때문에 언론과의 인

터뷰도 거부하고 비밀리에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로 취급했던

것들이 하나 둘씩 현실화 되고 있다.

자율주행은 이미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에서도 많은 연구를 하고있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고성능 카메라, 충동방지

장치, 주행상황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처리하는 컴퓨터 기술이 필요한데 구글은

이미 연구를 끝냈으며 테스트로 48만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기록하고있다.

또 구글은 자동차 사업분야 "웨이모"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여 크라이슬러와 합작해

100대의 시험 차량용 생산을 완료했으며

이 기술이 완전히 상용화 되었을 땐 교통사고,

교통체증이 감소하고 교통경찰과 자동차

보험이 없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구글은 우주엘리베이터를 만드는 연구에도

매달리고 있다. 이는 미항공우주국(NASA)

가 힘을 쏟고 있기도 한 거대 프로젝트

이기도 하다. 우주궤도 엘리베이터는 지구에서

우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건설해 우주

여행이나 물자를 이송하는 것이다.

우주궤도 엘리베이터가 완성되었을 땐 지구

반지름의 여섯배애 해당하는 높이이며 인간이

만든 건축물 중 가장 무겁고, 비싸며 높은

건축물이 된다고 한다. 최근까지 궤도상에

올리는데 버틸 수 있는 튼튼한 재료가

없다는 점과 붕괴라도 되는 날엔 대참사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주저해왔던 프로젝트가

가벼운면서 강철보다 튼튼한 탄소 나노튜브의

등장으로 곧 현실화 될 것이라 예측한다.

현대 과학은 노화를 '질병'으로 규정하여

충분히 극복 가능한 대상으로 보고있다.

이에 구글도 노화, 질병 예방 등에 대해

연구하는 칼리코(Calico)를 설립했다. 구글

창업자들은 노화의 비밀을 알아내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것이 칼리코의

목표라고 밝혔으며 10년 20년이 아닌

500세 이상까지 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제약사 애비브가 한화

1조8000억원을 투자할 만큼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만 구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비밀리에 작업 중이다.

구글이 알약 하나로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는

진단용 알약 개발에 나섰다. 구글은 새로운

나노 기술로 알약 하나에 약 2000개 나노

입자를 넣을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알약을

먹으면 그 안에 있던 입자들이 온 몸에 퍼지고

이상 세포를 발견하면 달라붙어 데이터를

보내 분석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 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포에만 붙는 기술

을 적용했으며 나노입자 알약은 암세포는

물론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등 혈관계 질병

을 미리 차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나노기술이 실제 상용화까지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는 당연한 듯 쓰고 있는 인터넷이 전 세계

절반 이상은 낙후된 지역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설치

비용만해도 천문학적으로 들어 구글은 하늘에

통신장비를 연결할 풍선을 띄워 모두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각해냈다.

15미터의 대형풍성은 성층권까지 올라가며

영하 80도까지 견딜 수 있을만큼 튼튼하게

제작되었다. 기존의 케이블 설치하는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바다나 산악시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룬.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원격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현재 뉴질랜드 및 세계

곳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80일

정도 사용 가능한 풍선의 수명을 늘리는 것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