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에게 있어서 이슈는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매개체입니다. 그렇다 보니 때로는 일부러 이슈를 몰기 위해서 언론 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억지로 하는 것은 이제 대중들도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크게 동요를 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연스레 다가오는 이슈는 그 무엇보다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죠. 그리고 이러한 특이한 이슈들은 유행, 트랜드를 선도하게 되면서 광고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특이한 이슈 덕에 광고까지 찍은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TOP 5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TOP 5. 인성 문제있어~! 이근 대위
한 때 ‘가짜사나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전 국민이 따라했던 유행어까지 만들었던 그. 바로 이근 대위입니다. 이근 대위는 당시 어눌한 한국말로 인해 다양한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 중 ‘인성 문제있어’라는 유행어는 큰 유행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죠. 이로 인해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이근 대위. 여기서 그의 인기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광고계에서 그를 탐냈던 것이죠. 결국 이근 대위는 본인의 이미지와 유행어들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를 찍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의 인기가 정점에 달할 시점에 각종 논란에 휘말리게 되면서 광고는 중단되었죠. 그러나 짧은 기간에 큰 임팩트를 주면서 광고계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았던 것은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 TOP 4. 드라마 한 장면으로 모델까지, 오나라
대부분 큰 화제를 불러오는 드라마에 출연을 하고 나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거의 주인공 역할을 했던 인물들에게 관심이 그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 연예인은 서브 인물 중 한 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 단 하나의 장면이 이슈가 되면서 광고까지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스카이 캐슬’로 주목을 받은 배우 오나라죠. 오나라는 드라마 속에서 쇼파에 몸이 던져진 장면이 너무 예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장면에서 주목되었던 부분은 바로 오나라의 풍성한 머리카락이었는데요. 결국 그녀는 이 장면이 이슈가 된 후 샴푸 모델로 발탁이 되면서 광고까지 찍게 되었죠.
> TOP 3. 네고로 광고까지 네고, 광희
지금은 시즌2로 다른 연예인이 진행하고 있지만, 네고왕의 부흥을 이끌며 큰 인기를 끌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광희인데요. 광희는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를 직접 만나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다양한 제품들을 어마어마하게 할인된 가격으로 깎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중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한 치킨 브랜드를 네고했던 것인데요. 당시 광희는 브랜드 광고를 욕심을 내기도 했었죠. 이에 대해 치킨 브랜드 대표는 조회수 500만 달성을 하면 광고 모델로 채용을 하겠다고 했고, 이것을 본 팬들은 광희를 광고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 해당 영상을 스밍하게 됩니다. 결국 영상 조회수는 목표치에 도달을 했고, 광희는 이슈와 프로그램의 인기, 그리고 광고까지 모두 다 섭렵하게 되었죠. 광희 이름을 딴 신메뉴 출시 역시 덤으로 따낸 것은 물론이고요.
> TOP 2. 준며들기로 약속~! 김해준
지금 이 시점에 가장 떡상하고 있는 개그맨이자 유튜버라고 하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이한 이슈 덕에 광고까지 찍은 연예인 TOP 2. 바로 최준, 쿨제이로 유명한 개그맨 김해준입니다. 김해준은 현재 광고계의 블루칩이라고도 불릴 만큼 많은 곳에서 광고 모델로 탐을 내고 있는데요. 특히나 그의 인기 캐릭터인 최준은 비대면 데이트에서 다양한 유행어를 생성하면서 광고 카피로도 많이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불쾌한 설렘 지수를 마구 끌어 올리며 이제는 틀면 나오는 대세의 연예인이 되기도 한 김해준. 이러한 그의 캐릭터를 잘 살린 광고들은 앞으로도 더 많아지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 TOP 1. 역주행의 꼬북좌, 브레이브 걸스 유정
연예인의 인기는 때로는 꾸준히 쌓아오는 것일 때도 있지만, 때로는 큰 한 방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바로 이 연예인을 보면 공감이 갈 텐데요. 바로 요즘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 걸스입니다. 그 중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꼬부기 캐릭터를 닮아 꼬북좌라고 불리는 유정은 상큼한 미소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팬들은 이러한 꼬북좌 유정의 이미지가 한 과자 브랜드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광고 모델로 채용하라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어필을 했습니다. 이러한 팬들의 뜻을 전해 들은 해당 브랜드는 결국 유정을 모델로 채용을 하게 되었고, 유정의 얼굴을 담은 한정판 제품까지 곧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연예인들에게 있어서 특이한 이슈는 새롭게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장치이자, 본인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화제에 화제를 몰고 다닌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특별한 이슈로 광고까지 꿰찬 이들! 앞으로는 지금 모습 그 이상의 또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