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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해저드에서 돈 줍는 사람들, 연봉 9천만원 골프공 다이버

요즘 많은 분들이 취미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골프죠. 광활하게 펼쳐진 잔디 위에서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은 골프. 하지만 골프를 치다 보면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바로 이렇게 멀리 날아가는 공들을 누가 주워 오는지 이죠. 특히 골프를 치다 보면 계속해서 홀로 이어가는 공도 있는 반면, 강이나 호수에 공이 빠져서 새로운 공을 들이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그럼 물에 빠진 공들은 그대로 잃어버린 채 두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공들을 찾는 전문가들이 존재하니까요.

골프를 치는 도중 공이 웅덩이에 빠질 때 이를 회수해 오는 것이 일인 직업. 바로 골프공 다이버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치는 사람 따로 있고 줍는 사람 따로 있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골프공 다이버는 고수익 직종으로 손꼽힙니다.

골프공 다이버, 어떤 일을 하나요?

골프공 다이버는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골프장 내 강, 호수에 빠진 공을 전문적으로 회수하는 직업을 뜻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년에 3억개 정도의 골프공이 경기 중 웅동이에 빠진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골프공 다이버는 하루 평균 3,000개~5,000개 내외의 골프공을 물 속에서 건져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회수된 공은 총 12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져서 골프 프로숍이나 할인점, 연습장에 다시 판매가 되죠.


왠지 말만 들으면 어려울 것 같지 않은 골프공 다이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골프공 다이버는 생각 외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극한직업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일이기도 하죠.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골프장의 호수는 수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야가 잘 확보가 되지 않아요. 그래서 공을 수거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자칫하면 호수에 서식중인 악어, 뱀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죠.


골프공 다이버가 되기 위해서는?

그렇다면 골프공 다이버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골프공 다이버는 실제로 해외에서는 고수익 직종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이들이 꿈꾸는 직업으로도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처럼 골프공 다이버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물 속에서 공을 수거해야 하는 만큼 이 관련 자격증인 스쿠버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이를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응급 처치 인증 자격증도 보유해야 하죠.


골프공 다이버, 직업의 비전

현재 우리나라에는 골프공 다이버라는 직업이 정식적으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에 비해서 대형 골프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공들을 수거할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골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이 직업이 대한 전망도 긍정적일 것이라 예측을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골프공 다이버의 수요가 굉장히 많습니다. 1년에 물 속으로 사라지는 골프공만 해도 3억개 정도로 추정이 되는 만큼 이를 수거해야 하는 일이 꼭 필요하죠. 수익은 수거해오는 공의 개수만큼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외국의 한 골프공 다이버는 14년간 1,500만개의 골프공을 주워 누적 수익을 170억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화 미나리 등장한 병아리 감별사

2021년 세계 속에 한국을 널리 알린 영화 작품 '미나리'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직업이 특이했는데요. 바로 병아리 감별사입니다. 병아리 감별사는 한국에도 있지만 해외에서 훨씬 메리트가 있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병아리 성 감별사'입니다. 영국의 통계청에 따르면 병아리 성 감별사의 평균 연봉은 한화로 약 6,700만 원이라고 하며 베테랑은 억대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힘들지만 고소득 배관공

미국은 인건비가 비싼 나라로 왠만한 집 유지보수·수리는 직접 하는 편이죠. 어쩔 수 없이 배관공을 불러야 할 경우 순식간에 300불이 빠져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몇 만원이면 해결 될 일이, 외국에서는 몇십 만원이 드네요. 배관공이 해외에서는 고소득 블루칼라 직업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기술직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연봉이 평균 1억 원에 가깝다고 알려졌습니다.


한국보다 인기 높은 소방관

한국의 소방관은 근로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국내 소방관들의 휴게공간이나 기본장비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예전부터 수시로 문제가 되었었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 예방도 저조해 복지가 절실하죠.

반면 해외의 소방관들은 훨씬 높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뉴저지 소방관의 경우 평균 연봉 한화 약 8,600만 원에 달하는데요. 한국 평균 초봉 2,050만 원의 무려 4.2배로 연봉이 훨씬 높습니다. 게다가 '가장 섹시한 직업'으로 뽑히기도 할 만큼 인기가 있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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