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사교육이 강한 나라입니다. 이는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스타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TV 프로그램 동치미에서 정성호가 출연해 자녀들의 학원비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정성호는 다둥이 남매의 아빠인데요. 그는 아이 네 명에게 들어가는 학원비가 높다고 어려움을 털어놨죠.
정성호, 학원비만 400만원 이상


정성호가 공개한 한 달간의 학원비 지출은 수영 60만 원, 태권도 50만 원, 미술 50만 원, 피아노 80만 원, 국어·수학·중국어 200만 원 해서 총 440만 원이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한 명당 약 400만원씩 들어가며 학원비가 조금만 밀리면 금새 1,500만 원이 된다고.
그렇다면 초중고 학생
사교육의 참여율은 어떻게 될까요?
나이별 학원 참여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중 사교육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초등학교였습니다. 무려 학생들 중 82.5%가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었죠. 학년이 올라갈 수록 사교육을 다니는 비율은 적어졌습니다.
중학생 중 학원을 다니는 비율은 69.6%, 고등학생은 58.5%죠.
과목별 학원 참여율

수학: 44.2% (초:42.7% / 중:54.3% / 고:38.0%)
예체능 취미교양: 42.5% (초:66.4% / 중:24.7% / 고:15.9%)
영어: 40.9% (초:40.7% / 중:51.1% / 고:32.5%)
국어: 19.9% (초:24.9% / 중:14.1% / 고:16.0%)
사회·과학: 11.2% (초:12.5% / 중:13.0% / 고:7.6%)
사교육을 가장 많이 받은 과목은 예상과 같이 수학이었습니다. 44.2%로 수학이 1위였으며 그 뒤는 의외로 예체능, 취미교양이 2위를 차지했죠. 그 다음으로는 영어로 40.9%, 국어 19.9%입니다.
Bonus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지출 줄이고 있는 곳 top.5
5위. 본인 또는 배우자 용돈(10.1%)
4위. 자기계발(10.9%)
3위. 쇼핑(12.9%)
2위. 취미생활(18.5%)
1위. 외식비(24.3%)